美SEC, 프로셰어 이어 반에크·발키리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 승인...BTC 7만달러 겨냥

by 마진판 posted Oct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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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2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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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산 데이터 플랫폼 애셋 대시(Asset Dash) 기준으로 세계 자산 순위 6위에 위치하고 있는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4월 14일 기록한 64,805달러(ATH코인인덱스 기준)를 훌쩍 뛰어넘어 67,277달러까지 치솟았다.

 

20일(현지시간) 사상 첫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비트코인이 추가 랠리해 67,000달러마저 넘어선 것.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미국의 자산 관리업체 프로셰어가 전일 출시한 비트코인 ETF(ProShares Trust - ProShares Bitcoin Strategy ETF, BITO)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NYSE)에서 전일보다 3.2% 급등했다. 비트코인 ETF는 전일 NYSE에 데뷔했으며, 거래 첫날에도 5% 가량 급등했었다.

 

앞으로 비트코인 ETF가 잇따를 것으로 보여 비트코인 가격은 추가 랠리할 가능성이 크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4주 내 최소 4개의 비트코인 ETF가 추가 출시될 것이라고 보이며 연내 모두 9개의 비트코인 ETF가 출범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프로셰어스 비트코인 선물 ETF에 이어 반에크 비트코인 선물 ETF와 발키리 인베스트먼트의 비트코인 선물 ETF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승인을 획득했다. 

 

이에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다음 목표가를 74,000달러와 86,000달러로 제시했다. 매체는 비트코인이 60,000달러~65,000달러 지지 범위를 유지하면 86,000달러까지 추가 랠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도 파인더(Finder)가 의뢰한 50명의 핀테크 산업 전문가 패널의 전망을 인용, "강력한 온체인 펀더멘털, 유리한 매크로 환경, 비트코인 ​​ETF 승인이 연말까지 비트코인을 80,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은 공식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로 인해 투자자들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ETF 출시로 인해 일평균 5,000만 달러의 비트코인 수요가 생겨날 수 있다"며 "비트코인 블록 채굴 보상이 일평균 1,000만 달러에 이르는 현 시점에 수요와 공급이 맞춰지려면 최소 비트코인 가격이 168,000달러까지 상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펀드스트랫의 창업자이자 수석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도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비트코인이 연내 10만 달러를 돌파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비트코인은 계속 상승해 결국 16만달러 선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21일(한국시간) 오전 6시 40분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65,9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조 2,436억 달러까지 급증했고, 도미넌스(시총 비중)도 47.1%까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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