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달러선 횡보 '불안'…"BTC 기술 지표는 강세 가리켜"

by 마진판 posted Nov 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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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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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사상 최고치인 67,000달러에서 60,000달러선까지 하락했지만 비트코인 온체인 메트릭은 2017년 스타일의 강세장이 계속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레너드 네오(Lennard Neo) 스택펀드(Stack Funds) 리서치 팀장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현재 MVRV 반등이 2017년 강세장에서 목격된 것과 유사하다며 향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진단했다.

 

MVRV(Market Value to Realized Value)는 비트코인의 시장가치를 실현가치로 나누는 방법으로 값이 3.7보다 크면 고평가 구간이고 1보다 적으면 저평가 구간이다. MVRV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시장에서 매도 및 매수 압력을 감지하는 데 도움을 준 지표다.

 

네오는 보고서에서 "현재 MVRV가 2.72에서 거래되고 있어 최근 2월 최고점인 3.96에서 한참 떨어져 있다"며 "4.0 허들을 다시 테스트하면서 더 많은 성장 여지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네오는 비트코인이 최근 60,0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는 건 67,000달러를 재돌파하거나 심지어 70,000달러까지 상승 폭을 확대하려는 강한 의지를 시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네오는 자신의 비트코인 강세론의 또다른 근거로 암호화폐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3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과 비트코인의 고래(큰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가격이 2021년 5~7월 폭락에서 회복되면서 축적(매집)을 가속화한 데 따른 '공급 쇼크'를 꼽았다. 

 

이와 관련해 유명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은 매도 움직임 없이 보유를 지속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이제 막 1조 달러를 넘겼고, 금의 시가총액인 4조 달러까지 약 4배의 차이만 남아있다"면서, "비트코인은 자산 클래스 중 금의 위치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 4분기 엄청난 랠리를 보이고, 내년 1분기까지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5일(한국시간)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약 61,152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조 1,536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암호화폐 시총 비중)은 42.8%까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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