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기관 투자자를 위한 디지털자산 팀 출범 계획

by 마진판 posted Nov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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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62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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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의 금융회사인 Citi그룹은 12월 1일부터 기관투자가담당부문(ICG)에 디지털자산책임자를 임명해 디지털자산팀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자산 취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부문에 최대 100명을 추가로 배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3일 보도했다.

ICG의 사업개발 책임자인 Emily Turner가 동료에게 보낸 메모에는 Puneet Singhvi가 이 부문의 디지털 자산 책임자가 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Singhvi는 지금까지 글로벌 시장 부문의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부문의 책임자로서,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 분야의 Citi 활동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Singhvi는 기관투자가를 위한 디지털자산팀을 구성해 어떤 제품을 개발해 나갈지 살핀다고 한다. 이 팀은 제품개발 및 프로젝트 관리를 실시하는 동시에 고객과 스타트업, 규제 당국과도 연계해 신규 고객과 투자처 등 디지털 자산에 대한 사업 전략을 제시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Turner씨는 블록체인이나 디지털 자산에 대해 「효율성, 즉시 처리, 자산의 분할, 프로그램 가능성, 투명성」등의 혜택을 가져오는 것으로, 「우리는 그 가능성을 믿는다」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다음과 같이 계속했다.

“기관투자가 부문(ICG)의 디지털 자산에의 대처는 블록체인에의 대처의 연장선상에 있다.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솔루션을 개발하고, 신기능을 실현해 나간다는 당사의 전략과도 일맥상통한다.”

이번에 보도된 메모에서는 ‘디지털 자산’의 내용으로서 예를 들어 비트코인(BTC) 등의 암호화폐도 취급할 것인지 등의 자세한 내용은 적혀 있지 않다.

[암호화폐 인프라 구축 중]

Citi그룹은 예전부터 암호화폐를 포함한 디지털 자산에 대해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던 것이 전해져 왔다.

동사의 Jane Fraser CEO는 10월, 야후파이낸스 취재로 Citi 그룹이 암호화폐 등의 디지탈 자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업계의 진화가 매우 빠르고, 규제가 정비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부터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다」라고 한다.

이 때 Fraser는 디지털 자산이 금융 서비스 시장의 일부, 그리고 그 미래를 구성하게 될 것은 분명하다. 「실시간 결제는 가까운 장래에 퍼지지만, 암호화폐도 그 하나로서 역할을 해 나갈 가능성이 있다」라고도 말했다.

Citi는 8월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제공하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도 보도됐었다.

또한, 6월에는 동사의 자산 관리 부문 「Citi Global Wealth Investments(CGWI)」에 암호화폐·블록체인에 특화한 부문 「디지털 자산 그룹」을 설립. 이 부문의 책임자이자 암호화폐 마니아인 Greg Girasole과 Alex Kriete는 CGWI가 시장의 주요 파트너가 되기 위해 암호화폐 NFT·스테이블코인·CBDC(중앙은행 디지털 통화) 등을 포함한 모든 디지털 자산 관련 투자 및 사업에 관심 있는 고객과 연계하는 것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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