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發 급락장, 올해 가장 약한 비트코인 조정...산타랠리 이어질까

by 마진판 posted Dec 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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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5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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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날(한국시간) 비트코인(Bitcoin, BTC)은 보합 흐름 속 57,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1월 10일에 약 69,000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현재 수준으로 약 17% 후퇴했다. 이는 전염력이 델타변이보다 훨씬 높고, 더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Omicron)' 변이 출현에 따른 것. 이에 포브스와 같은 일부 주류 언론 매체는 비트코인이 약세장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11월의 하락은 2021년의 가장 약한 조정이었다"며 "실제 지난 4월과 7월 사이의 3개월 동안 비트코인은 무려 53.4% ​​조정을 보였고, 가장 최근의 9월 조정은 4월 사상최고가(ATH)에서 37%에 달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오미크론 변종 상황이 악화되면서 주식 시장이 급락하지 않는 한 전통적인 강세 기간인 12월의 마지막 5거래일과 1월의 첫 2거래일 동안 산타클로스 랠리를 기대할 수 있다"며 "작년과 유사한 산타랠리가 이어진다면 올해가 끝나기 전에 비트코인 가격은 80,000달러 이상으로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지난 12월에는 한 달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47% 급등했으며 2017년 12월에는 80% 상승해 당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재단 이사회 멤버이자 암호화폐 베테랑 바비 리(Bobby Lee, 李启元)도 "이번 사이클이 정점에 도달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본격 상승 랠리가 시작되면 비트코인 가격은 빠르게 15만~20만 달러까지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중국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 BTCC(BTCChina)의 공동창업자이며 벨벳 월렛(Ballet Wallet)의 창립자인 바비 리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아직 '슈퍼풀' 사이클(초강세 사이클)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는 아직 고점을 보지 못했으며,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정점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도 "비트코인 ​​프랙탈(차트 유사성) 근거하면 이번 12월에 100% 랠리를 촉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AMB크립토는 "비트코인 ​​가격이 거의 100% 상승한 2020년과 같은 방식의 궤적을 따르면 다음 달에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통상 12월은 비트코인의 강세의 달이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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