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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oinreaders.com/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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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는 은행주와 기술주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재무부 채권 수익률 하락 여파로 주요 은행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를 그린 반면 애플과 테슬라의 액면분할 효과에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갔다. 

 

31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78% 하락한 28,430.0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2% 내린 3,500.3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8% 상승한 11,775.46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달 7.6%, S&P 500 지수는 7%, 나스닥지수는 9.6% 각각 올랐다.  

 

국제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2% 오른 1,978.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8월 월간 가격은 0.4% 떨어져 5개월 연속 오름세를 마감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상승 흐름을 보이며 장중 11,700달러 선을 회복했다. 다만 기술적으로 여전히 불안한 모습으로, 심리적·기술적 중요 가격대인 12,000달러를 회복하기엔 힘겨운 모양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 선으로 후퇴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다수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의 장기 전망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인 분위기다.

 

1일(한국시간) 오전 7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12% 상승한 약 11,683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23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159억 달러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9월물은 210달러 상승한 11,840달러, 10월물은 245달러 오른 11,950달러, 11월물은 235달러 상승해 12,02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8월 월간 성적이 3년 만에 처음 플러스 마감했다"고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17년 8월 66% 상승한 뒤 이후 2년 연속 8월에 마이너스 성적을 기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인플레이션 관련 입장 발표와 8월 선물 결제 마감 등이 BTC/USD 마켓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면서 "이번 주 비트코인 가격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주 요인으로 △고점을 경신하고 있는 주식시장, △미 달러 인덱스(Dollar index)와 비트코인의 상반된 움직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선물 갭(gap·격차)의 영향, △사상 최고치에 다시 근접한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율 △투자심리 회복세 등"을 꼽았다.

 

이어 해당미디어는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비트코인은 전날 20일 지수이동평균(EMA·11,559달러)에서 이탈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에 황소(매수 세력)들은 12,113.50~12,460달러 저항 지역 이상으로 가격을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 만약 성공한다면, 다음 목표인 13,000달러와 14,000달러로 상승의 재개를 알리는 신호가 될 것이다"며 "다만 20일 EMA를 넘지 못한다면 11,000달러 지지선이 위협받을 수 있고, 이후 10,400달러 지지선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미국 월스트리트 출신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분석가이며 RT방송국에서 ‘카이저 리포트(Keiser Report)’를 진행하며 암호화폐 관련 소식을 전하는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최근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미국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서 워런 버핏마저 달러 시장에서 빠져나가 비트코인(BTC)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일본의 5대 종합상사의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암호화폐 기업가이며 인플루언서인 비니 링엄(Vinny Lingham) 시빅(CIVIC) 재단 최고경영자(CEO)도 "리딩 디지털 자산인 비트코인이 곧 15,000달러의 가격에 거래될 가능성이 높다"며 강세론을 피력했다. 다만 그는 "최소 몇 주 동안은 14,000달러 부근에서 가격 되돌림(retracement)과 통합(consolidation, 바닥다지기)을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공동창업자이며 비트코인(Bitcoin, BTC) 억만장자인 타일러(Tyler)와 카메론(Cameron) 윙클보스(Winklevoss) 형제는 지난 목요일 블로그를 통해 "비트코인은 궁극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유일한 장기 대비책"이라며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보다 45배 이상 상승할 수 있다. 이는 비트코인 1개당 50만 달러에 달하는 수치다"고 말했다.

 

이날 주요 알트코인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2.41% 상승, 약 435달러 선을 기록하고 있다. 또,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11위)는 4.96%, 트론(TRX, 시총 14위)는 8.73%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체인링크(LINK, 시총 5위)는 3.95%, 테조스(XTZ, 시총 13위)는 2.85%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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