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로빈슨, 이더리움상의 디파이(탈중앙화금융) 문제에 대해 지적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Sep 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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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36572

 

29일, 변호사겸 프로그래머인 댄 로빈슨(Dan Robinson)이 현 상태의 이더리움 상에서의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는 블로그 글을 게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31일 보도했다.

 

로빈슨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미승인 트랜잭션을 감시하고 프론트 러닝(거래성립 전에 보다 유리한 거래를 행하는 것)을 실시하는 봇이 존재해, 항상 재정거래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더리움의 마이닝(채굴)을 실시하고 있는 마이너(채굴자)라면 신규 블록에 포함할 트랜잭션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프론트 러닝에 의한 이익이 통상의 마이닝에 의한 신규 발행과 가스 요금(트랜잭션 수수료)에 의한 이익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면, 마이너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임의적으로 블록에 포함되는 트랜잭션을 포함하게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사용자가 지불한 가스 요금은 마이너에 대한 보상이므로, 가스 요금을 많이 내면 빠르게 트랜잭션이 블록에 입력되지만 그 원칙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미래에는 ‘옵티미스틱 롤업’ 등의 레이어 2 솔루션을 통해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보이고 있다.

 

[이오스(EOS)의 CTO가 반응]

이 게시물에 대해 암호화폐 이오스(EOS)의 CTO 댄 라리머(Daniel Larimer)가 반응해, DeFi에 있어서의 EOS의 우위성을 어필했다.

 

 

“이것이 이더리움이 DeFi에 적합하지 않은 이유다. EOS는 프론트 러닝을 실시하기에는 처리가 너무 빨라서 블록의 작성자(Block Producer:마이너에 가까운 존재)가 이미 알려져 있어 책임을 추궁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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