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티멘트 “비트코인과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고래가 지배하고 있다”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Sep 01,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36568

 

애널리스트와 온체인 시장 분석 회사인 샌티멘트(Santiment)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이 모두 고래가 지배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를 유투데이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시아에 본사를 둔 주요 암호화폐 펀드 쓰리애로우즈 캐피털의 CEO 겸 최고투자책임자 수 주(Si Zhu)는 가장 큰 비트코인 보유자는 또한 가장 큰 알트코인 보유자라고 말한다.

 

마찬가지로 샌티멘트의 데이터에서 비트코인과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여전히 고래가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을 보여주는가?]

 

그 자료가 반드시 명확한 설명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는 고래가 알트코인을 지배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지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 주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가장 큰 비트 코인 보유자는 또한 가장 큰 알트 코인 보유자다. 이것은 아마도 항상 진실일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BTC가 최고의 화폐가 아니라는 뜻은 아니다.”

 

비트코인 주요 보유자가 알트코인 시장에서 노출되지 않는다는 개념은 데이터에 근거해 틀릴 가능성이 높다. 샌티멘트의 연구원들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리가 추적하는 온체인 데이터 855개 자산 중 727개는 전체 공급량의 50% 이상이 상위 100대 주소에 있다. 비트코인(그리고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여전히 고래가 지배하고 있으며, 우리의 최근 인사이트는 문제를 분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인포그래픽이 있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시장에서 고래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딥 풀백(deep pullback·하락시장 랠리) 과정에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동시에 조정되는 현상을 설명한다.

 

 

알트코인 시장에서 고래의 존재. 출처 : Santiment

비트코인이 대대적인 조정을 볼 때, 주요 알트코인과 중형 알트코인 모두 동반 하락하는 경향이 있으며, 종종 더 가파른 하락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랠리에 이어 강세장에서 알트코인은 2018년 초 알트코인 시장에서 볼 수 있듯이 비트코인을 능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약세장에서는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 시장이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4,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던 지난 3월, 이더리움 같은 주요 암호화폐까지 가격이 40%~60% 하락했다.

 

[비트코인 통합, 알트코인 시장 부양]

 

이처럼 비트코인이 통합되거나 안정세를 유지할 때 역사적으로 알트코인 시장이 반등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8월 말, 암스테르담 증권거래소의 전업 트레이더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e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1만 달러 이상으로 통합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확장된 통합 단계가 알트코인의 모멘텀을 증가시킬 것 같다”고 언급했다.

 

코인마켓캡의 자료를 보면 비트코인의 점유율이 58.1%로 감소해, 알트코인 시장이 회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탈중앙화금융(DeFi) 관련 암호화폐가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를 가장 많이 앞섰다. Defipulse는 디파이 시장에서 락업된 총 가치가 80억 달러에 달해 많은 디파이 토큰들이 랠리를 이끌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Articles

5 6 7 8 9 10 11 12 1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