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4,000~48,000달러 박스권 장세 언제까지…분석가 "46,500달러 지지선 구축해야"

by 마진판 posted Aug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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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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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주말 동안 단기 랠리를 보이며 48,000달러선에 바짝 다가갔지만 강력한 매도세에 막혀 하락세로 전환, 현재 46,000달러대에서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8월 17일(한국시간) 오전 7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08% 하락한 약 46,178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8,685억 달러 규모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3.7%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월 20일 29,500달러에서 8월 14일 48,000달러로 급등하면서 익명의 비트코인 분석가인 누냐 비즈니즈(Nunya Bizniz)은 최근 트윗 차트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44,000~48,000달러 사이에서 안정화되었다고 진단했다.

https://twitter.com/Pladizow/status/1427288884317245440?s=20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도 데일리 인사이트를 통해 "비트코인이 마침내 몇 주 동안 불안정하고 부진했던 가격의 움직임에서 크게 벗어나 45,00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의 실현 시가 총액이 3,780억 달러에 달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도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를 인용, "지난 2주간 비트코인 거래소 공급이 지속 감소하며 2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주소 수 급증은 마켓 호황이 임박한 신호가 될 수 있다"며 "현재 매일 72만~93만 개의 주소가 BTC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으며, 100만 개가 넘는 스파이크는 곧 강세장 신호이다"고 분석했다. 

 

다만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트위터 분석가인 렉트 캐피탈(Rekt Capital)을 인용 "최근 비트코인의 긍정적 가격 움직임으로 인해 일별 차트에 (기술적으로 강세 패턴인) 어센딩 트라이앵글(Ascending Triangle) 패턴이 형성되었으며 트라이앵글 저항에 대한 성공적인 테스트를 확인하려면 가격이 46,500달러 수준 이상으로 마감되어야 한다. 만약 어센딩 트라이앵글 브레이크다운(지지선 이탈) 시 비트코인 가격은 40,000달러 초반대 가격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https://twitter.com/rektcapital/status/1427304642954899456?s=20

 

또,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Luno)의 비즈니스 개발 헤드 비자이 아야르(Vijay Ayyar)는 "비트코인이 48,000~50,000달러 저항 레벨에 접근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한번에 이 저항 레벨을 통과할 것으로는 예상하지 않는다"며 "하지만 해당 수준의 저항을 돌파하면 분명 기존의 사상 최고치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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