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투자설명서 초안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발키리는 비트코인 선물을 기반으로 한 ETF 출시를 신청했으며, 이 펀드는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지 않는다. 이 펀드는 케이맨 제도 법에 따라 설립된 전액 출자 자회사를 통해 표준화되고 현금 결제되는 비트코인 선물 계약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것이다. 발키리는 이전 4월에 현물 비트코인 ETF에 대한 안내서를 제출했지만, 다른 신청들과 마찬가지로 SEC는 명시적 승인 또는 거부를 연기했다. 한편, 지난주 SEC 의장 게리 겐슬러가 비트코인 선물과 관련된 ETF에 특별한 관심을 보인 이후 여러 회사에서 이러한 상품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