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V자 반등, 회의적 시선...애널리스트 "BTC, 곧 9천달러 될 것"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Apr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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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oinreaders.com/7142

비트코인 V자 반등, 회의적 시선...애널리스트 "BTC, 곧 9천달러 될 것"

 

 

▲ 출처: GalaxyBTC 트위터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업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예측 모델 중 하나인 ‘스톡투플로우’(Stock-to-Flow, S2F) 모델을 개발한 비트코인 마켓 분석가 플랜비(PlanB)도 "올해 반감기가 이전 2012년과 2016년 반감기 수준의 상승세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비트코인의 펀더멘털과 네트워크 효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S2F 모델에 따르면 BTC/USD는 2020년 말까지 30,000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2주간 테더(USDT) 공급량이 20억 달러 이상 증가, 시가총액이 63억 달러를 넘어섰다. 거래소 USDT 유입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은 투자자들의 안전 추구 성향이 강화된 영향이며, 암호화폐 마켓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USDT 공급량 급증은 지난 3월 12일 급락장 이후 비트코인 V자 반등에 투자자들이 신중하고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음을 시사한다"면서, 기술 분석가 크립토 카포(Crypto Capo)를 인용 "현재 비트코인 가격 추세가 10,500달러에서 3,000달러대로 급락한 당시 프랙탈(차트 유사성)과 상당히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 정보 플랫폼 코인니스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COT(Commitment of Traders) 보고서를 인용 "비트코인 선물 거래 딜러(Dealer) 계좌 숏(매도) 포지션이 소폭 증가했다. 애셋 매니저(Asset Manager) 계좌는 롱(매수) 포지션이 감소한 반면 숏 포지션은 증가, 순 숏포지션 상태가 지속됐다. 두 계좌 포지션 변동을 봤을 때 다음주 숏 세력이 시장을 주도, 가격 하방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비트코이니스트는 암호화폐 전문 분석 업체 스큐(Skew) 데이터를 인용, 최근 비트코인과 S&P500 커플링 현상이 강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앞서 3, 4월 양자간 상관성은 낮아졌지만 최근 다시 높아지는 추세다.

 

이와 관련 마켓워치(MarketWatch) 애널리스트는 "S&P500 지수가 비트코인 흐름을 선행한다는 분석이 나온다"며 "양 지표간 커플링 현상이 강해짐에 따라 S&P500 추세를 비트코인 중단기 전망 요인 중 하나로 참고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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