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 창업자 "'퍼스트 무버' 이더리움(ETH) 가격, 장기적으로 4만달러 가능해"

by 마진판 posted Jun 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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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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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공동창업자이며 비트코인(Bitcoin, BTC) 억만장자인 캐머런 윙클보스(Cameron Winklevoss),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 형제가 "이더리움(Ethereum, ETH) 가격이 장기적으로 4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올해 말 가격 목표는 5천~1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비트코인(Bitcoin, BTC)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 시세는 3일(한국시간) 오전 10시 4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약 2,69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TH의 사상최고가는 약 4,357달러(ATH코인인덱스 기준)이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윙클보스 형제는 최근 섬제로(SumZero)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의 거대한 '퍼스트무버(first mover)' 이점으로 인해 다른 프로젝트들이 이보다 10배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이더리움을 뛰어넘기 어렵다"며, 현재 이더 가격이 저평가돼 있다고 진단했다.

 

또, 이들 형제는 "이더(ETH)를 소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그 위에 구축된 프로젝트와 프로토콜의 일부를 구매하고 있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들은 "이더리움의 높은 거래 수수료와 확장성 제한 등은 골칫거리"라면서, "이더리움 2.0이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수수료가 더 비싸질 경우 패자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솔라나(Solana, SOL)와 테조스(Tezos, XTZ) 등 다른 레이어 1 프로토콜이 이더리움의 높은 거래 수수료로 인한 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암호화폐 투자자문사 펀드스트랫은 최근 “올해 이더리움 가격은 지금보다 4배 이상인 1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BitMex) 전 최고경영자(CEO)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지난달 미디움을 통해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뒤집을 확률이 30%"라면서, "이더리움 가격이 150,0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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