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라 캐피탈, 8월 1일까지 11만 5212 달러 예상 .. 스톡투플로우 모델로 예측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Jan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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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42857

 

블록체인 투자펀드인 판텔라캐피탈(Pantera Capital)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 움직임은 스톡투플로우모델(S2F)의 예상을 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S2F 모델에서 판테라캐피탈 애널리스트는 8월 1일까지 115,212 달러에 이른다고 예상하고 있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상승 예상은 애널리스트의 개인적 의견일 뿐이다.

비트코인의 파라볼릭(포물선을 그리는 듯한) 상승 궤도는 현재 S2F 모델보다 다소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출처 : Pantera Capital

S2F 모델에서는 4년에 한 번 일어나는 비트코인의 반감기로 인해 발행량이 감소함에 따라 가격을 계산한다. 이 모델에서는 과거의 반감기도 포함한 가격에의 영향은 반년 후에 나타난다고 하고 있다.

2020년 5월 11일 비트코인 반감기 당시 8000 달러 정도였던 가격은 6개월 후인 11월에는 15000 달러를 넘어서며 급등하기 일보 직전이었다.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가격 변동 Source : Halving Tracker

위 차트는 반감기 후 발생한 며칠 동안의 비트코인 가격 추이를 나타낸다. 이 차트에서는 판테라캐피탈 보다 더 강세의 가격예상이 되고 있다.

차트에서는 과거 2회 있던 반감기와 이번(2020년 5월)에서, 똑같이 가격 상승하고 있는 것이 암시되고 있다. 차이는 가격 상승 타이밍이 약간 다를 뿐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2012년부터 2016년 사이의 가격 차트의 정확히 중간을 움직이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2020년 5월 반감기로부터 450일 후인 2021년 8월 4일에는 30 ~ 40만 달러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지적이다.

[시장은 성숙의 조짐]

이번 가격 추이와 2017년 가격 추이의 큰 차이는 시장 전체의 구성 요소이다. 2020년 여름 무렵부터 기관투자가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으며 현재 투자는 대부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집중됐다. VISA에서 공공정책 책임자를 맡는 Andy Yee는 판테라의 트윗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반응하고 있다.

“이번 상승은 다른 것 같다. 판테라캐피탈에 따르면 2017년 상승장에서 기능하지 못했던 투기성이 높은 토큰들이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대대적인 전환을 이루고 있다.”

암호화폐 집중도. 출처 : Pantera Capital

 

위 표처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전체 시가총액의 86%를 차지한다. 2017년과 비교하면 비트코인에 많은 자금이 유입됐고, 알트코인으로는 이더리움이 유일하게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그 이유로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네트워크 보안과 채굴 인프라에서 기관투자가가 비트코인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과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활용한 분산형 금융(디파이·DeFi) 생태계 시스템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이다.

DeFi의 생태계 시스템이 성장을 계속하는 것으로, 기관투자가의 주목을 끌어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으로 연결되고 있다.

DeFi펄스에 의하면, DeFi에 락업되어 있는 암호화폐의 총액은 현재 299억 8000만 달러(약 33.1조원)이다.

디파이 락업 총량. Source : Defi Pulse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자금의 대부분이 들어가는 상황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장은 성숙해졌다. 곧 다른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일시적으로 움직인다는 지적 또한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라울 팔은 “다음 움직임은 위험도가 높은 알트코인으로 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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