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CEO "비트코인 가격 2만달러로 떨어지면 올인하겠다"

by 마진판 posted May 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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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32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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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이 미국발 고강도 긴축과 세계 경기 침체 우려에 지난해 11월 사상 최고가인 약 69,000달러보다 56% 이상 가치가 떨어진 3만 달러 선까지 급락한 가운데,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 최고경영자(CEO) 제시 파월(Jesse Powell)이 "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까지 하락하면 그땐 전력을 다해 구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일(현지시간(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제시 파월은 "지난해 7월 자금의 절반을 비트코인 구매에 사용했다. 많은 사람이 내가 올인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다"며 "2만 달러까지 하락하면 그땐 올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보유 자산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 그는 디지털 자산 시장, 특히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붕괴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화 인플레이션이 1980년대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달러와 기타 국가 화폐들에 비해 비트코인의 가치 저장 속성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최근 경제적 환경은 암호화폐의 필요성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2021년 말 크라켄의 CEO는 비트코인 ​​가격이 4만 달러 미만이면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비트코인의 달러(USD) 가치는 약 5만 달러 수준이었고, 그는 미국 달러가 "제로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크라켄의 성장 마케팅 이사 댄 헬드(Dan Held)는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비트코인의 '슈퍼사이클' 이론은 아직 유효하다"며 파월 CEO와 마찬가지로 비트코인 강세론을 피력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2019년 댄 헬드가 제기한 슈퍼사이클 이론은 정부와 기관에 대한 불신 등으로 인한 폭풍이 비트코인의 메인스트림 합류를 촉진하고 주요 암호화폐 가격을 상승시킬 것이라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그는 "이론을 제기할 2019년 당시보다 지금 우리는 보다 완벽한 폭풍을 맞고 있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 사태에서 우리는 정부의 능력에 회의를 갖기 충분했고, 전세계적인 지정학적 분쟁은 비트코인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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