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은행위원회 위원장 “UST 폭락은 스테이블코인 규제 필요성을 보여준다”

by 마진판 posted May 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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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7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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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에서 파문을 일으키는 테라(LUNA) 및 무담보형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의 급락이 미국 의회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2일 보도했다.

미 상원은행위원회의 위원장인 민주당의 셰러드 브라운 의원은 암호화폐 관련 리스크를 경시하고 있다고 비판. 2008년 금융위기에 이른 파생상품시장 상황과 비교하면서 다음과 같이 코멘트했다.

“그들의 회의는 암호화폐의 장래성을 믿고 있다. 하지만 암호화폐가 가져올 리스크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 우리는 억만장자를 창출하는 시스템이 가진 본래의 리스크를 인지하고 있다.”

브라운 의원은 또한 “테라USD 급락은 스테이블코인 규제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규제되지 않은 금융시스템이 가져올 위협과 심각성을 드러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암호화폐 관련 업계 로비단체가 활동을 이어가는 한 암호화폐 법안 실현은 어렵다고 코멘트. SEC나 미 연은, FDIC나 CFTC, OCC 등과 제휴해 법 정비를 실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하고 있다.

[UST 폭락의 파문]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는 지금까지도 언급돼 왔지만 ‘스테이블’성을 내세우는 암호화폐 급락은 법 정비 필요성을 드러냈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도 UST 디페그화(1 달러 고정 깨짐)가 암호화폐 시장의 금융안정성과 리스크 관리를 하는 법제화가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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