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폭락' 루나·테라 발행사 인력 이탈 잇따라

by 마진판 posted May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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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33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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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암호화폐 루나(LUNA)와 테라USD(UST)의 폭락 사태 이후 이들 코인을 발행하는 블록체인 업체 테라폼 랩스 사내 법무팀 인사 3명이 최근 퇴사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코인데스크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인·구직용 소셜미디어 링크트인에도 최고자문위원 등 이들 3명이 지난주 루나·UST 폭락 직후 퇴사한 것으로 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소식통은 이들의 퇴사로 인해 회사 법률 업무가 외부 자문에 의해 수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테라폼 랩스 측은 "소수의 직원이 며칠 새 퇴사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직원 대부분은 확고부동하게 프로젝트 임무 수행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테라 (생태계)는 UST 그 이상이며, 놀라울 정도로 열정적인 커뮤니티와 어떻게 재건할지 명확한 비전을 갖고 있다"면서 "현재 우리의 초점은 테라 생태계 부활 계획을 실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루나 가격은 한국시간 18일 오후 12시 50분 기준 0.000185달러, UST 가격은 0.1285달러 수준이다.

 

UST는 1개당 가치가 1달러에 유지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 코인'으로, 자매 코인 루나를 담보로 루나 발행량을 조절해 가치를 유지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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