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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0683

 


올해 주요 금융기관들의 비트코인(Bitcoin, BTC)과 주요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코인)의 채택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미 JP모건체이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월가의 대표적인 투자은행(IB)들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를 투자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키겠다고 밝히면서 메인스트림(주류) 진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격도 덩달한 급등했다. 올해만 해도 비트코인 가격은 3만 달러선에서 최대 6만 5천달러 부근까지 두배 넘게 치솟았고, 시가총액도 1조 달러를 넘어섰다.

 

21일(현지시간)에도 뉴욕 소재 시그니처뱅크(SBNY)가 고객 대상 비트코인 지원 현금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시그니처뱅크 고위급 임원이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비트코인 담보 대출 서비스의 자산관리인(Custodian) 관련 논의를 진행 중으로, 대출 상품을 위해 피델리티(Fidelity), 코인베이스(Coinbase), 앵커리지(Anchorage), 비트스탬프(Bitstamp)와 협력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비즈니스는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미디어에 따르면 시그니처뱅크의 경쟁사인 실버게이트(Silvergate)는 작년 6월 비트코인 지원 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

 

 

하지만 암호화폐 채택에 회의적인 기관도 여전히 많다. 일례로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의 대형 은행 낫웨스트(NatWest)가 더이상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이 있는 클라이언트를 취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낫웨스트 측은 "암호화폐 거래를 주요 비즈니스로 하거나, 또는 암호화폐 송금과 관련이 있는 고객이라면, 새로운 고객이든 기존 고객이든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영국 금융 행위 관리청(FCA)의 경고에 따른 조치로, FCA는 올 초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자산의 리스크를 지적한 바 있다. 

 

모텐 프리스 낫웨스트 이사 겸 리스크 위원회 위원장은 "암호화폐를 하이 리스크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낫웨스트처럼 주요 금융기관들은 암호화폐의 변동성이 큰 데다 가치 저장수단으로도 인정하기 어렵고, 투기성도 짙어 채택에 미온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이처럼 암호화폐 도입과 관련한 금융사들의 극과 극의 대응이 향후 이들의 입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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