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Extra Form
출처 https://www.coinreaders.com/9784

 


12일(한국시간) 비트코인(Bitcoin, BTC)을 비롯해 이더리움(Ethereim, ETH), 리플(Ripple, XRP) 등 주요 알트코인이 급락세에서 벗어나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0.29% 급등한 약 36,488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6,789억 달러이다. 전날 비트코인 가격은 30,600달러까지 급락한 후 반등해 현재는 36,0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급락과 관련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Nexo)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안토니 트렌체프(Antoni Trenchev)는 "최근 비트코인 대폭 조정은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안토니 트렌체프 CEO는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넘어서자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최고조에 달했고, 상대적으로 차익실현이 빠른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를 촉발했다. 이번 비트코인 하락은 이러한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 거래가 축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포브스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전문 투자 펀드 아르카펀드(Arca)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제프 돌먼(Jeff Dorman)은 “최근 몇 달간 시장이 과매수 상태에 있었다”며 “공포·탐욕 지수, 풋콜비율, 레버리지, 현물/선물 베이시스 등 어떤 지수를 보든 상관없이 모두 과장(overextended)돼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월가에서 ‘채권왕’으로 불리는 더블라인캐피탈(DoubleLine Capital)의 제프리 군드라흐(Jeffrey Gundlach) 대표도 최근 인터뷰를 통해 “지난 몇개월 동안 비트코인이 크게 상승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펜토시(Pentoshi)는 최근 "비트코인 장기 강세가 끝났다고 볼 수는 없으나, 단기적으로는 이미 고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까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암호화폐 헤지펀드 아케인애셋(Arcane Assets)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에릭 월(Eric Wall)은 "이번 비트코인 급락은 지나가는 '소음'에 불과하다"고 단언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에릭 월 CIO는 "비트코인 가치는 한달 전만 해도 2만 달러 미만이었다. 강세장은 계속될 것이다. 과열된 투자 형국에서 조정은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비트코인은 금에 버금가는 자산 클라스로 거듭나고 있다. 이는 이제 막 생겨나기 시작한 추세"라고 주장했다.

 

블룸버그 팀도 2021년 암호화폐 전망 보고서를 통해 “과거 사상 최고가였던 2만 달러는 이제 '기준가'가 됐다. 갑작스러운 부정적 이슈가 있지 않은 이상 2만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은 '제로'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공급량 감소와 기관 투자자 유입으로 조만간 5만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유명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Skybridge Capital)의 창업자이자 전 백악관 통신국장인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3주만에 두 배가 됐다. 25% 하락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앞으로 더욱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가격이 하락했을 때 빨리 매수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조정에도 불구하고 고래 매집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리브라 협회 회원사이자 크로스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사 바이슨 트레일즈(Bison Trails)의 애널리스트 엘리아스 시모스(Elias Simos)는 "1,000 BTC 이상 보유 지갑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12월 2일 이래 고래 주소는 4% 증가한 반면, 0.01 BTC 이하 보유 주소 수는 6% 이상 감소했다. 갑작스러운 비트코인 급락에 터져나온 개인 투자자 매도 물량도 고래들이 일부 흡수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최근 비트코인 활성화 주소가 4년 만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며 "장기적으로 볼 때 비트코인 펀더멘탈은 여전히 견고하다. 대형 투자자들이 수시로 시장을 흔들며 수익을 챙기고 있다. 개인 투자자는 고래들의 '먹잇감'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썸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53 비트코인 전문가 "BTC 12,000달러 돌파하면 급등장 나올 것"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18 83
5052 비트코인 고래 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28 83
5051 [시황] 대선 불확실성↑..BTC, 증시 흐름 제치며 상승세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28 83
5050 코로나發 재봉쇄 공포에 美증시·비트코인 동반 급락…BTC 위험구역 진입했나?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29 83
5049 비트코인, 美증시 랠리에 14,000달러 회복…연내 사상최고가 넘어설까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1.05 83
5048 비트코인 5만달러선 회복 시도…비유동 상태 BTC 증가, 긍정적 신호?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1.02.27 83
5047 박영선 "시장되면 1인당 10만원씩 '디지털화폐' 재난지원금 지급" 마진판 2021.03.20 83
5046 비트코인은 결국 투기수단일 뿐?..."BTC, 화폐 대안으로 인식해선 안 돼" 지적도 마진판 2021.03.24 83
5045 도지코인, 일주일 새 400% 폭등 '거품 우려'…노보그라츠 "리플·DOGE 급등, 좋게 끝나지 않을 것" 마진판 2021.04.17 83
5044 미 댈러스 연은 총재 “비트코인은 아직 교환 수단은 아니지만, 분명한 가치 저장 수단이다” 마진판 2021.04.17 83
5043 '변동성 장세' 비트코인, 다수 전망은 '단기 약세, 장기 강세' 마진판 2021.04.24 83
5042 독일, 4천개 기관투자펀드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투자 허가…7월 1일 법안 발효 마진판 2021.04.29 83
5041 비트와이즈, 암호화폐 관련 기업에 노출을 제공하는 ETF 출시 마진판 2021.05.13 83
5040 FTX와 비트멕스 거래소, ‘탄소중립화’ 환경문제 대처를 강화 마진판 2021.05.22 83
5039 비트코인 마이닝풀 CEO “중국의 단속, 당신이 생각한 것만큼 심각하지 않다” 마진판 2021.05.25 83
5038 "6월 비트코인, 플러스 실적 거둘까"…BTC 9,700달러선 회복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6.02 84
5037 이더리움 랠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그레이스케일, 올해 ETH 1.1억 달러 매입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6.08 84
5036 JP 모건 "폭락장 이겨낸 BTC, 자산 자격 입증했다"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6.15 84
5035 [알트동향] YFI 급등, 체인링크 급락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8.22 84
5034 [시황] BTC 1만2000달러 문턱 못 넘어... 박스권 장세 지속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8.26 84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267 Next
/ 267

실시간 고래 입출금
Last Update :

D
특정지갑에서 Binance로 입금
24-05-14 07:01 $1,179,622
D
특정지갑에서 MEXC로 입금
24-05-14 07:01 $3,144,229
W
Binance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14 07:01 $633,359
W
Binance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14 06:53 $997,301
D
특정지갑에서 Huobi로 입금
24-05-14 06:50 $1,005,293
W
Binance에서 Bybit로 출금
24-05-14 06:42 $946,547
W
Bitfinex에서 Kraken로 출금
24-05-14 06:36 $1,003,344
W
OKEx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14 06:36 $744,144
D
특정지갑에서 Kraken로 입금
24-05-14 06:33 $4,989,954
D
특정지갑에서 Kraken로 입금
24-05-14 06:33 $2,714,779
W
Binance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14 06:33 $607,704
D
특정지갑에서 Coinbase로 입금
24-05-14 06:33 $1,731,582
D
특정지갑에서 Kraken로 입금
24-05-14 06:33 $5,373,028
D
특정지갑에서 Bybit로 입금
24-05-14 06:33 $800,280
D
특정지갑에서 Binance로 입금
24-05-14 06:33 $1,422,964
W
Coinbase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14 06:33 $823,551
W
MEXC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14 06:33 $1,261,680
D
특정지갑에서 Kraken로 입금
24-05-14 06:33 $2,212,329
W
Kraken에서 OKEx로 출금
24-05-14 06:32 $1,998,172
W
Kraken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14 06:31 $1,033,338
D
특정지갑에서 Kraken로 입금
24-05-14 06:30 $1,035,504
D
특정지갑에서 Kraken로 입금
24-05-14 06:27 $1,998,469
W
Coinbase에서 Binance로 출금
24-05-14 06:26 $563,778
D
특정지갑에서 Binance로 입금
24-05-14 06:26 $1,098,230
W
OKEx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14 06:24 $2,000,968
W
USDC Treasury에서 Coinbase로 출금
24-05-14 06:24 $30,385,446
D
특정지갑에서 MEXC로 입금
24-05-14 06:23 $548,472
CLOSE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