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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2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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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은 이틀째  G2(미국·중국)발 악재에 시달리며 4만 달러 지지선 유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9월 22일(한국시간) 오전 8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6.46% 떨어진 약 40,525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장중 39,787.61달러까지 하락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7,751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2.9% 수준이다. 

 

비트코인 투자심리는 크게 악화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23 포인트 급락한 27을 기록했다. 투심이 위축되며 중립 단계에서 공포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급락 원인에 대해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는 "최근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은 중국 부동산 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의 파산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책 불확실성 등이 복합 작용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포브스는 "헝다그룹의 파산은 세계 경제를 급속도로 악화시킬 수 있다. 또 많은 투자자들이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미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미연준이 언제까지 통화부양책을 지속할 것인지 혹은 언제부터 부양책 완화를 시작할 지 등 정책 불확실성은 증권 및 암호화폐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암호화폐 헤지펀드 매니저 조 디파스퀄((Joe DiPasquale)은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과 시장 참여자들의 '겹침' 현상으로 인해 전통 금융 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의 동조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향후 이러한 상관관계는 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부정적 기류 속에도 억만장자이자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21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근본적인 수요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은 4만 달러, 이더리움은 2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한 시장 상황은 좋은 상태라고 본다"고 진단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레이 달리오(Ray Dalio) CEO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나 역시 비트코인 투자자이긴 하지만, 비트코인은 본질적인 가치보다 다수에 의해 인정된 가치가 있다"며, 비트코인을 옹호했다. 다만 그는 "미국 규제당국이 암호화폐를 죽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스캇 멜커(Scott Melker)도 최신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은 디플레이션 자산이다. 때문에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일 이유는 없다"며 "비트코인이 목표치인 52,956.27달러를 향해 계속해 나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견했던 '블랙 스완(Black Swan)'의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 교수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투기 목적으로 일부 투자자의 흥미를 끌 수는 있다. 다만 비트코인이 모든 것(금융이든 다른 것이든)을 헤지(위험회피)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사기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앞서 지난 6월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와 인터뷰에서도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의 수단이나 신뢰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정부가 부재한 통화라는 개념을 충족하지 못할 뿐더러 통화도 될 수 없다"라며 "심지어 재난이 발생했을 때 (지원금 같은) 보호 수단으로도 작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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