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연중 최저치 경신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May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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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32725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연중 최저치 경신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감소가 멈추지 않고 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5일 보도했다.

 

blockchain.com 해시레이트 차트에서 92EH/s까지 하락했다. 차트상에서 94EH/s를 밑돈 것은 2019년 연말 이래 처음이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20일 난이도를 – 6%로 쉽게 조정해도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의 회복에는 이르지 못했다.

 

 

비트코인의 블록 생성 시간은 12분에서 13분 부근으로 추이되고 있다.

 

 

 

멤풀(Mempool, 비트코인 전송 전 대기상태) 사이즈는 67M바이트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sat/vB의 스팸어택 가능성도 부상)

 

 

반감기를 거치고 이익을 올릴 수 없게 된 비효율적인 채굴자가 채굴의 정지를 피할 수 없게 된 상황은 자주 보도되어 왔다.

 

한편, 반감기 후의 난이도 조정으로 상황이 개선된다는 견해도 있어 20일의 난이도 조정 후의 추이에 기대감도 나타났지만, 채굴 해시레이트의 회복에는 이르지 않았다.

 

주된 이유는 이번 난이도 조정에서는 채굴자의 수익성 개선에 이르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포인트가 될 것 같다.

 

[난이도 조정의 구조]

이번 난이도 조정이 반감기 이후 채굴자 상황 개선이 되지 않은 이유는 반감기 이후 서서히 진행되는 적자 생존 경쟁 외에 난이도 조정 시스템이 있다.

비트코인 난이도 조정은 2016 블록 마다, 약 2주 주기로 실행된다.

 

난이도 결정 프로세스는 과거 2016 블록에서 실현된 블록 생성 시간을 기준으로 산출되는 해시레이트의 추정치에서 다음 번 2016 블록의 생성 시간이 10분이 되도록 조정된다.

 

당시의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반감기 후에 137.5EH/s(반감기 전)부터 94.80EH/s까지 약 32% 감소했지만, 반감기 전에 해시레이트가 상승하고 있었다.

난이도 조정 타이밍에서는 낮은 해시레이트를 기록하고 있었는데, 반감기 전의 네트워크 상황을 감안하여 평균 해시레이트의 수치가 높은 상태로 적용됐다.


다음 10일 후의 난이도는 -6.30%로 조정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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