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0.50달러 일시 붕괴, 카르다노·폴카닷에 밀려 시총 6위 추락…전망은 '1달러 VS 0.24달러'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Feb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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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0084

 


인기 암호화폐(가상자산)인 리플(Ripple, XRP)은 지난 24시간 동안 하락 흐름을 보이며 장중 0.50달러 지지선이 무너졌다. 다만 현재는 하락폭을 일부 만회하며 0.52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17일(한국시간)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XRP/USD 페어는 지난 24시간 동안 6.55% 하락, 0.5251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시가총액은 약 236억 달러 수준까지 감소해 폴카닷(Polkadot, DOT)과 카르다노 에이다(Cardano, ADA)에 밀려 시총 6위 자리까지 추락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톱10'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리플 토큰은 이날 코인베이스에서 1억 2,200만 달러 상당의 XRP가 인출된 것이 리플의 창업자이자 스텔라의 공동창업자인 제드 맥케일럽(Jed McCaleb)의 대량 매도에 따른 것이라는 소문이 전해지며 급락세로 이어졌다.

 

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사 간의 법정 다툼이 '현재' 합의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사와 SEC는 뉴욕 남부지방법원 연방판사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에게 "변호인들이 만나 해결방안을 논의했지만 현재로서는 합의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다"는 내용이 담긴 서한을 제출했다.

 

한편, 리플 가격 전망과 관련해 크립토브리핑은 "XRP는 월초에 가장 악랄한 ‘펌프 앤 덤프(pump & dump)’를 거친 후 통합(바닥 다지기) 단계에 접어들면서 고점은 낮아지고 저점은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황소(매수 세력)은 1달러를 목표로 하는 반면, 곰(매도 세력)은 0.24달러를 목표로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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