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비트코인 5만$ 돌파 후 소강..기관 호재는 계속돼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Feb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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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joind.io/market/id/5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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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두나무

월요일 미국 증시는 장중 신고가를 기록했지만 금리 상승 우려에 혼조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5만 달러 돌파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크게 부각되며 상승했지만, 이내 국채 금리가 급등하자 주식시장은 혼조세로 마감됐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년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상품가격으로 인한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경제회복에 따른 금리 인상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국 중부 내륙에서는 기록적인 한파가 발생하자 채굴 및 시추 시설 운영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수요 증가가 발생하며 원유는 6달러 저항선을 뚫고 60.01달러로 마감했다. 금 가격은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한 달러 선호, 비트코인 상승으로 인한 수요 둔화로 하락했다.

 

코로나 추이는 미국 민주당이 부양책을 2월말까지 통과시킬 것을 결의한 가운데 기존 실업수당 프로그램이 3월 14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새 프로그램은 개인들에게 1400달러 지급 및 실업수당 지원 연장을 포함하고 있다. 파우치 소장은 백신 보급이 늦어져 5월이 되어서야 누구에게나 접종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7월쯤 집단 면역 형성이 예상된다. 바이든 정부는 주당 백신 출하 물량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미중 이슈에서는 중국의 드론 제조업 이항의 사업 부실 논란이 커지며 하루만에 62% 하락했다. 한편 WSJ에서는 앤트그룹의 상장 무산이 시진핑 경쟁 세력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드러냈다.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전일 한때 5만 달러를 돌파하였으나, 이내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며 하락했다. 특히 상향 추세돌파를 노리고 들어온 매수세가 크게 청산되며 4만 9000달러선 부근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 급락으로 19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및 기타 알트코인이 청산됐다. 청산으로 인한 급락으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흐름이다. 한편 NYDIG는 뉴욕 증권거래소에 비트코인 ETF 상장을 신청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6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추가매입에 나섰다. SEC는 리플과의 소송전 서류를 접수했다. 합의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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