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비트코인 투자 보도에 여러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일시 장애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Feb 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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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44057

비트코인은 8일 밤 테슬라가 전기자동차(EV)를 15억 달러 상당을 사들였다는 발표에 힘입어 47,500 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대뉴스 발표와 대형언론 보도, 시장 급변동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에 투자자들이 몰려들어 바이낸스, 크라켄, 제미니 등의 대형 거래소 접속 집중에 수반하는 서버 장애가 발생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9일 보도했다.

테슬라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월의 보고 서류에서 기업 자산을 분산할 목적으로 기업의 투자 방침을 변경. 운영 자금에 필요로 하지 않는 현금의 운용처를 보다 다양화할 생각을 나타냈다. 디지털 자산이나 금괴, 금 ETF 등의 대체 준비 자산을 중장기적으로 보유할 계획이나 추가로 매입의 가능성을 전하고 있다.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1~2월 총 15억 달러 상당의 구매를 실시한 점을 발표했다. 또한 앞으로 테슬라 제품의 지불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도입할 계획도 고려하고 있다.

정보 공개 시점부터의 비트코인 시장은 미 SEC의 문서로부터 공표된 관계로 신빙성이 의심되지 않아 구매가 쇄도. 약 20분에 전일대비 10% 이상 급등하는 가격변동이 되었다.

한편, 급피치한 시장 급등 등으로 사용자가 쇄도, 대규모 접속과 활발한 거래를 받아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나 유럽 대형 거래소 크라켄 등에서 접속 장애가 지적되었다.

거래소 접속 장애 시점

가장 영향이 우려된 바이낸스 사례에서는 거래소 자체가 완전히 정지된 것은 아니지만, 서버의 오토스케일 등으로 접속 상황이 완화될 때까지 일정시간 동안 사이트 접속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가격 급등락이 원인이 되어 서버가 다운되는 사례는 과거에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의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bitcoin’으로 바꾼 것이 급등의 주된 요인으로 비트코인이 상승한 1월 29일, 비트코인이 32,000 달러에서 38,600 달러(+20%)까지 급등했을 때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크라켄 및 로빈후드도 잇달아 접속 장애를 보고한 바 있다.

출처 : Tradingview

과거의 예에서도 환율 급변동시의 경계포인트가 됐으며 이번에도 급등세에서도 유사한 점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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