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1월 6일부터 개인용 암호화폐 파생상품 제공 금지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Jan 0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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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42125

 

영국에서 FCA(금융행동감시기구)가 개인투자가에 대한 모든 암호화폐 파생상품의 판매를 금지하는 규제가 1월 6일부터 정식으로 실시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6일 보도했다.

금지령은 FCA가 2020년 10월 발표한 것으로 대상에는 암호화폐와 관련된 CFD(차금결제거래), 옵션, 선물, ETN(지표연동증권) 등의 제공판매 및 마케팅이 포함돼 있다.

FCA는 개인투자가를 보호하는 목적으로서 암호화폐의 극단적으로 높은 가격 변동성이 개인용의 상품으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 개인 거래를 금지함으로써 연간 5,300만 ~ 6,800만파운드(약 785억원 ~ 1007억원 상당)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는 시산을 발표했다.

FCA의 방침에 대해 업계로부터의 반대 의견 보이고 있다. 유럽발의 블록체인 VC기업 Eden Block의 파트너 Dermot O’Riordan는 FCA가 어떻게 암호화폐 섹터를 규제하는지 이해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 “국내에서 룰을 지키고 있는 업자(Coinshares, Crypto Facilities 등)로부터 개인투자가를 물리친 것으로, 투자가는 비트멕스나 데리비트 등, FCA의 관할 외의 플랫폼을 이용하게 되어 버린다. 앞뒤가 뒤바뀐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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