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nB “비트코인, 지난 5~10년 간 가장 수익 높은 금융 자산”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Dec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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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41166

 

유명한 분석가이자 스톡투플로우(S2F) 모델 창시자인 PlanB는 온라인 컨퍼런스 ‘SALT Talks’ 등단해 비트코인의 잠재력과 위험 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4일 보도했다.

 

 

PlanB는 “비트코인은 지난 5 ~ 10년 기간으로 보면 가장 수익이 높은 금융 자산이다. ‘GAFA’ 주식과 10년물 국채 위험(변동성)과 수익을 비교하여 비트코인이 가장 수익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GAFA는 구글(Google), 아마존(Amazon), 페이스북(Facebook), 애플(Apple)의 총칭이다.

 

또한, PlanB는 과거 25년간 보아온 자산 가운데, 비트코인은 가장 높은 ‘샤프 비율’을 가진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샤프 비율이 1.0을 넘으면 우수한 자산으로 판단되지만, 비트코인의 이 지표는 ‘2.5’나 되는 높은 수준으로 매우 우량한 자산이라고 지적했다.

샤프 비율은 투자 리스크에 대해 얼마나 수익이 전망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투자신탁을 선택할 때의 지표의 하나이다. 리스크가 없는 채권(bond)과 비교해 어느 정도의 수익이 있는지를 가시화한 것으로, 1963년에 윌리엄 샤프에 의해서 고안 되었다.

비트코인의 리스크로 일반적으로 꼽히는 높은 변동성 마저 뛰어넘는 수익을 갖고 있어 높은 가격변동률의 위험을 감출 정도로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지난 10년간 금과 부동산 등(다른 희귀자산)과 비교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앞으로 10 ~ 20배 더 오를 만 하다. 내년의 크리스마스전에 BTC가격이 10만 달러이상 갈 수도 있다. 과거 그러한 믿을 수 없는 가격변동은 3번이나 일어나고 있다.”

또한, 20년 5월의 반감기 이후에 가격 상승이 발생하고 있다고도 설명. 4년마다 블록의 채굴에 수반하는 신규 발행 수가 감소하는 구조가 필연적으로 공급량을 한정하는 것부터, “지금까지 없는 희귀한 자산”이라고 형용했다.

 

[비트코인 리스크]

반면, 비트코인에 가장 영향을 주는 외부 요인에 대해도 설명. 이전 17만 명 이상 자신의 팔로워에게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 – 정부규제 : 34%
  • – 양자컴퓨터 : 21%
  • – 마이닝의 중앙집권화(중국) : 18%
  • – 소프트웨어의 버그 해킹 : 14%
  • – 파생상품 선물 거래 : 7%
  • – 포크 “더 나은 버전의 새로운 비트코인”

가장 큰 위험으로 꼽히는 것은 정부의 과도한 규제였다.

PlanB는 각국 정부는 디지털통화에 대해 부정적이었다면서, 페이스북 주도의 디엠(구 리브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설명. 대조적으로 비트코인은 사토시 나카모토가 익명인 것 등에서 정부가 네트워크를 종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호화폐의 ‘개인 키’ 해독의 위험이 우려된다는 ‘양자 컴퓨터’에 대해서는 큰 우려는 없다고 발언했다.

 

일반적으로 양자 컴퓨터에 의한 유용한 유스 케이스 실현은 2025년 ~ 2035년에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암호화폐 및 비트코인 이전에 세계은행 시스템에 대한 위험이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개인 키 해킹을 우려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견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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