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800달러 돌파…다르마 캐피탈 창업자 "올해 ETH 2천달러 전망"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Jan 0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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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9694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가상자산)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ereum, ETH) 시세는 3일(한국시간) 오후 8시 40분 현재 코인마캣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11.95% 급등한 약 821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시총 1위 비트코인(Bitcoin)이 35,000달러에 근접하며 신고점 랠리를 이어가자 동반 랠리를 보이며 장중 830달러선까지 치솟았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고유 암호화폐인 이더(ETH)가 800달러를 돌파한 것은 2018년 5월 이후 처음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억 달러 규모의 대형 이더리움 헤지펀드 '다르마(DARMA·Digital Asset Risk Management Advisors) 캐피탈'의 공동창업자인 앤드류 키즈(Andrew Keys)는 2021년 암호화폐 산업에 관한 예측 16가지를 제시하면서 "이더리움 가격이 올해 2,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앤드류 키즈는 "2020년 새로운 자산 유형으로 각광을 받은 비트코인에 이어 디앱(dapp), 디파이(defi·탈중앙금융)의 기반인 이더리움이 2021년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네트워크 역량을 크게 강화시킬 이더리움 2.0 전환은 여러 기업과 기관 투자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이더리움 가치를 한 단계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말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메사리의 라이언 왓킨스(Ryan Watkins) 애널리스트는 "2021년 기관투자자들이 이더리움 구매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 창업자 장줘얼(江卓尔)도 최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다음 강세장이 오면 이더리움 시총은 비트코인을 추월할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타일러 윙클보스는 최근 "지금 이더리움을 구매하는 것은 비트코인을 반값에 사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현재 이더 가격은 역대 고점의 딱 절반에 위치해 있다. 이 가격대에 이더를 구매하는 것은 상대적인 저가 매수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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