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비트코인 선물, 역대 최고의 갭으로 새해 거래 시작 ‘4,130 달러’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Jan 0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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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41957

 

CME 비트코인 선물 간격 정보

 

종가 : 29,385 달러
시가 : 33,515 달러
갭 : 4,130 달러

 

CME(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의 비트코인 선물은 사상 최대인 4,130 달러짜리 갭(window)에서 새해 거래를 시작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4일 보도했다.

 

(※ CME는 미국 거점 금융기관 등 거액이 비트코인(BTC) 가격 변동에 대한 익스포저를 얻기 위해 사용하지만 다른 취급 금융상품과 마찬가지로 매주 금요일 16:00(CST)부터 일요일 17:00(CST)까지 휴장하기 때문에 24시간 365일 움직이는 비트코인(BTC) 시장이 그 사이에 급등·급락할 경우 CME 차트 상에 갭이 생긴다.)

 

지난 주말의 종가 29,385 달러에 비해, 시가는 33,515 달러로 급등하고 있었다. 전주도 2,965 달러로 2020년 최대의 갭에서 거래를 개시하고 있어 2주 연속으로 주말에 시장이 급변동한 모습이다.

미국 달러화 가치가 3만 달러 선을 넘어선 뒤 연말연시에 더욱 오름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은 일본 원화 기준으로 3900만원 수준으로 한때 급등했다. 변동 가격차(CME 거래시간 기준)에서는 2020년 최대이며, 2주 연속으로 코로나 쇼크의 900 달러, 비트코인 반감기 전(5월 11일)의 1,265 달러 폭을 큰 폭으로 웃돌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도 위아래로 열린 갭 차는 갭 메꾸기가 의식되지만, 극단적인 트랜드 시세에서는 갭을 메우는 일 없이 상승·하락하기도 한다.

3년 전은 누구나 인정하는 암호화폐 버블이었지만, 잇따른 금융기관의 진입 등으로 인해 이번에는 양상이 다르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기관투자가의 거래처로서도 비트코인 시장과 관련된 미국 CME의 선물 거래량도 이를 뒷받침한다. 30일 평균 거래량으로 과거 최고를 갱신. 전주말의 거래량은 12,500 계약으로, 법정 통화환산으로 20억 달러(약 2조 1760억원)에 이르렀다.

 

4일에 탄생 12주년을 맞은 비트코인(BTC)은 탄생 초기에는 ‘10,000 BTC = 피자 2판’ 가치로 거래됐지만, 12년이 지나면서 기업이 구입하는 자산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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