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암호화폐 시장. 비트코인(BTC) 현재 가격은 전일대비 +4.79%인 16,394 달러. 연초래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계속 상승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3일 보도했다.

[부유층 자금유입 두드러지게]

암호화폐 헤지펀드 Adaptive Capital의 윌리 우(@woonomic)는 156,000명의 팔로워들에게 “누가 이 랠리를 견인했는가?”라고 묻고 “그것은 부유층에 의한 ‘smart money'”라고 지적했다.

smart money는 대규모 투자자의 “현명한 투자”를 나타낸다. 윌리 우의 발언을 입증하듯 BTC 급등 과정에서 평균 거래량이 크게 늘었고 그 경향은 큰손들이 선호하는 거래소를 통하지 않는 시장 밖 OTC(장외) 거래에서도 나타난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smart money가 유입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과거 시세와 비교해도 증거금(레버리지) 거래를 통한 개인투자자 주체의 파생상품시장 금리 추이에 과열감이 없고, 기관투자가를 포함한 현물매입이 왕성하다는 점에서도 일치한다.

노란선은 온체인 데이터에서 시간당 신규투자가 비율을 나타내는 것이지만, 윌리 우는 “여기까지의 유기적인 가격 변동은 몇 년째 본 기억이 없다. 매우 강세다”라고 지적. “단기적으로는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지만, 큰 시세의 입구인 ‘스텔스 국면’에 지나지 않는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고래의 동향]

암호화폐 블록체인의 데이터 분석 사이트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주기영 CEO가 제공하는 ‘거래소 고래지표(exchange whaleratio)’의 1일 평균 85%를 넘으면 높은 조정 수준. 90% 초과는 덤프(대량 매도)의 염려가 강해지는 경계 레벨에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는 85%를 넘는 수준이다.

한편, 코로나 쇼크가 세계 주식시장을 뒤흔든 금년 3월 12일, 크립토퀀트의 「All Exchanges Inflow Mean」 지표는 과거 최고 수준이 되는 3.0에 이르렀다.

당시 비트코인은 최대 파생상품 회사인 BitMEX에서 대량 청산을 초래해 3,596 달러까지 폭락했다.

All Exchanges Inflow Mean은 고래가 암호화폐 거래소로의 인플로우(자금 유입) 초과를 나타내고 있어, 보유 자산의 매도 압력을 시사하고 있다.이 지표에 있어서의 11월 11 일시점의 7일 이동평균선은 2.0 수준까지 상승하고 있어 상승 국면에서 대규모 투자가의 일부가 이익 확정 매도로 움직이고 있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BTC 가격 급등의 반동으로 대폭 조정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또한, BTC의 온체인 메트릭으로서 중시되는 활성 주소 수는 18년 1월 이래의 높은 수준을 기록. 펀더멘털의 강점을 뒷받침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역사상 활성 주소 수가 100만을 넘은 것은 불과 1.5개월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