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앉던 이더리움(ETH) 부활하나…장중 460달러선 돌파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Nov 0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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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9114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가상자산) 이더리움(Ethereum, ETH)이 급등세를 보이며 460달러선을 돌파했다.

 

11월 7일(한국시간) 오전 10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11.43% 급등한 약 4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523억 달러까지 급증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이더리움의 강세 이유 중 하나로 12월 1일 출시 예정인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업그레이드 이더리움2.0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꼽았다. 

 

해당 미디어는 이더리움2.0이 출시되면 상대적으로 낮은 리스크에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스테이킹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이더리움의 순환 공급량을 감소시켜 이더리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블록체인 마켓 분석 업체 롱해시(LongHash)도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 2.0의 기대감이 이더리움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보고서는 이더리움 가격이 상승 반전할 수밖에 없는 4대 마켓 시그널을 제시했는데, 구체적으로 △이더리움 2.0 스테이킹의 출시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더리움을 구매해 저당잡히도록 이끌어 매도압력을 감소시킨다는 점, △이더리움 2.0의 기대가 높아지며, 디파이 상품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생겨나고 있다는 점, △주요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토큰의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디파이 전체 락업 자산 규모는 여전이 120억 달러를 넘는다는 점, △이더리움의 월봉 차트의 캔들이 5 이동평균선을 올라섰다는 점, △이더리움 최대 덱스(DEX,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 일일 수수료가 10월 몇일 동안 비트코인을 넘어섰다(이는 DEX와 디파이로 넘어간 이용자의 활성도가 그만큼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 등이다.

 

한편 미국 최대 암호화폐 펀드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트러스트 운용자산(AUM)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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