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고래맵, 강세 유지를 위한 핵심 지지선 ‘14,914 달러’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Nov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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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39699

 

고래맵(Whalemap)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를 유지하려면 14,914 달러 이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 재팬이 11일 보도했다.

아래 차트에 동그라미로 표시된 것처럼 고래(큰손 투자자) 클러스터(무리)는 큰손의 투자가가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구입해 움직이지 않을 때 형성된다. 이는 고래가 그 가격대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조정이 있을 경우 지지 역할을 할 수 있다.

비트코인 고래 무리. 출처 : Whalemap.io

이렇게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강세를 유지하기 위해 14,914 달러는 유지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BTC 가격을 14,914 달러 이상으로 유지하는 요인은?]

최근 1주일 동안 비트코인은 급등한 뒤 급락하는 등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1월 6일 ~ 9일 비트코인은 두 차례 16,000 달러를 테스트했고, 이후 14,350 달러까지 하락했다. 이 단기변동은 미국의 선거결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선거 후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90%의 유효성을 확인했다는 발표가 나온 뒤 비트코인 가격과 금값은 급락했다.

이 같은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고래맵 애널리스트들이 지적한 13,600 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고래맵은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

“주말에 새로운 레벨이 형성됐다. 만약 변동이 일어났을 경우, 이 레벨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를 나타내는 좋은 기준이 될 것이다. 가격은 강경한 움직임을 계속하기 위해서, 13600 달러 이상으로 추이할 필요가 있다.”

단기적으로는 13,600 달러에서 14,914 달러 선의 범위가 비트코인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가장 중요하다. 현재 마이너(채굴자) 매물이 나오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비트코인의 기세는 비교적 낙관적이라고 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기로에 서 있다]

비트코인 시장은 불투명함에 따라 대규모 변동성이 일어나고 있다. 몇몇 지표는 투자자들이 수익 확정을 보려 한다는 것으로 나타나며, 비트코인이 너무 많이 팔린 구역에 들어가려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필립 스위프트는 상승 여지는 아직 충분하다고 지적한다.

“상대적미실현이익/손실(Relative Unrealized Profit/Loss) 지표: 비트코인의 최근 상승세로 ‘탐욕’ 존에 들어섰다. 나쁜 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강세 사이클의 대부분이 이 지역에서 일어난다. 우리는 아직 초기 단계이고 상승할 여지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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