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록 랠리' 비트코인 고점 논란…외신 "BTC 2만달러까지 조정될 수도"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Jan 0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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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9690

 


새해 첫 날이자 금요일인 1일, 비트코인(Bitcoin, BTC)은 장중 29,600달러선을 넘어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심리적 장벽인 30,000달러선 돌파를 앞두고 고점을 높여가는 모양새다.

 

1일(한국시간) 오후 10시 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가총액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38% 상승한 약 29,365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461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5,444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 대비 2.145% 증가한 7,732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70.5%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현재 BTC/USD 페어는 28,500달러와 28,000달러 레벨을 상회하며 29,000달러 이상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요 저항은 29,500달러선이며, 이 가격대를 넘어서면 29,880달러와 30,000달러 저항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며 "반대로 하락세로 돌아서면 28,800달러 지지선이 위협받을 수 있고, 이 가격대마저 무너지면 28,500달러와 28,000달러 지지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미국 암호화폐 전문 평가업체 와이즈 크립토 레이팅스(Weiss Crypto Ratings)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업계에서 새해 비트코인이 조만간 3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이에 100% 동의한다. 아직 고점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창업자이자 수석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는 "올해 비트코인은 지난해보다 더 눈부신 성장세를 거듭할 것"이라며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300% 이상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펜토시(Pentoshi)가 "비트코인 장기 강세가 끝났다고 볼 수는 없으나, 단기적으로는 이미 고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운영 자산 변동 현황 등으로 볼 때 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까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더블록 리서치(The Block Research) 데이터에 따르면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실버게이트(Silvergate) 등 암호화폐 관련 비즈니스를 시작한 기업들의 2020년 주가 상승률이 10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갤럭시 디지털의 주가는 연초 대비 952% 상승했다. 실버게이트와 스퀘어(Square)는 각각 360%, 239% 상승했다. 

 

또 암호화폐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보인 기업들의 주가 역시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대표적인 기업이 비트코인을 대량 매수한 뉴욕 증시 상장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가는 연초 대비 16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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