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가격 조정세 지속될까…비탈릭 부테린 "ETH, 10만 TPS 도달할 것"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Oct 0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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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가상자산)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약보합 흐름을 보이며 350달러 저항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4일(한국시간) 오후 1시 4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이더리움(ETH)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20% 하락한 약 348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392억 달러 규모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 황소(매수 세력)들이 10월 들어 ETH 가격을 추세선 위로 밀어올렸지만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이후 점차 하락세를 보이며 곰(매도 세력)들이 현재 시장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며 "향후 이더리움 가격 향방은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358달러) 돌파 여부에 달려 있다. 만약 20일 EMA를 넘지 못하고 가격 조정을 지속하면 240달러선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창업자는 지난 2일(현지시간) 이더리움 신규 로드맵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더리움이 향후 초당 10만 건의 트랜잭션(100,000 TPS)을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이더리움 확장성 전략은 블록체인 생태계를 롤업(rollup), 플라즈마(Plasma), 스테이트 채널(state channel) 등으로 이전하는 것을 중점으로 한다. 예상컨데 롤업이 완전히 적용되면 이더리움은 2.0 단계에 들어서며, 처리 속도는 100,000 TPS에 달할 것"이라며 "이더리움 2.0 단계에서 샤딩 인프라가 갖춰지면 네트워크 수용량은 1000~5000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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