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전망] 거시환경과 전통시장 불확실.. BTC 횡보할 듯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Oct 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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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인디 / 원문기사 링크: https://joind.io/market/id/3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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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불확실한 거시환경과 전통 자산시장의 영향 때문에 단기적으로 최근의 범위 내 행보를 조금 더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비트코인은 9월 초부터 최근(10월 2일 현재)까지 대체로 1만~1만1000달러 범위 내에서 비교적 조용한 움직임을 보여왔다.
 

많은 분석가들은 금주 중반까지만 해도 비트코인의 양호한 펀더멘탈을 근거로 비트코인의 4분기 전망을 상당히 밝게 평가했다. 또 비트코인의 축소된 변동성은 조만간 상방향 브레이크아웃(범위 돌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그러나 전날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를 위법 행위 혐의로 기소한 데 이어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소식이 전해지며 비트코인의 당분간 횡보장세 지속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비트코인을 둘러싼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들이 힘겨루기를 하면서 확실한 방향 찾기에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의미다.

 
비트코인은 비트멕스 관련 뉴스가 전해지기 전에 이미 1만900달러 부근에서 또 한차례 추가 상승이 저지됐다. 이는 기술차트에서 이중고점을 형성한 것이며 일종의 약세 신호로도 해석된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미국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전통자산 시장도 압박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증시와 상관관계, 미국 달러와는 역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달러는 최근 전반적 상승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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