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암호화폐 시장동향 .. 다우와 나스닥은 상승 비트는 하락 · 앱토스(APT) 대형 거래소 일제 상장 등

 

19일 암호화폐 시장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어제 미국 NY 주식시장에서는 다우존스가 전일대비 337달러(+1.1%) 오른 것으로 거래를 마쳤다. 어제에 이어 미국 주요 기업들의 분기 결산이 호감됐다.

한편 미 연준의 금융긴축 장기화 관측 등을 배경으로 미 채권시장에서는 장기금리의 지표가 되는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4.0%대에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 리스크 자산의 압박 요인이 되고 있다. 4.0%대는 2010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암호화폐 시황]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1.40% 하락한 19,292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가 전일 대비 1.1%, 나스닥이 0.9% 상장한 반면 암호화폐 시장은 반락하고 있어 상한가가 무거운 상황이다.

트론(TRX) 창업자 저스틴 선은 암호화폐 전면 규제를 펴는 중국 정부에 대해 새로운 리더십을 시사했다. 경제정책을 포함해 앞으로 한두 달 사이에 방침에 변화가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를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밝혔다.

저스틴 선은 이달 홍콩 투자회사 About Capital Management의 M&A 펀드 인수를 발표한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Huobi Global(후오비글로벌)의 고문으로 취임했다.

후오비글로벌이 설립한 글로벌 자문위원회 5명의 멤버에도 참여한다.

인수 보도로 후오비토큰(HT) 가격이 급등. 19일 현재 전월 대비 69.2%인 7.52달러까지 상승했다.

또 12일에는 카리브 제도에 떠 있는 도미니카 국가가 트론(TRX)의 기반이 되는 트론체인을 국가의 공식 인프라로 인정했다고 발표했다.
https://twitter.com/trondao/status/1580086280079446017?s=20&t=woZ5PXx0FSwyNsahm0qmhw

 

조례 시행으로 암호화폐 트론을 법정화폐화해 세계적인 관광지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팬 토큰인 도미니카코인(DMC) 발행을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트코인 시세]

알트시장의 개별 종목으로는 어제 메인넷 론칭에 나선 앱토스(APT)가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에 일제히 상장했다. 바이낸스, FTX, OKX에서는 영구 선물 거래가 출시됐다.

테스트넷의 NFT 보유자를 향한 약 150 APT의 에어드롭도 실시되어 현물 거래에서는 USDT건에서 한때 100달러, BUSD건에서 한때 59.3달러까지 급등 후에 반락. 12시 시점에서는 7달러대로 추이하고 있다.

앱토스는 구 페이스북(Meta)이 개발한 프로그래밍 언어 「Move」를 채용하는 신흥 레이어1 체인. 이더리움(ETH) 등에서 주류의 「Solidity」보다 안전성 등의 면에서 뛰어나다.

초당 트랜잭션 수(TPS) 130,000을 표방했지만 현 시점에서는 처리 속도를 발휘하지 못해 일각에서 비판적인 목소리도 나왔다.
https://twitter.com/ParadigmEng420/status/1582121408548651009?s=20&t=BXH_l-r1Vu7n9Ot00bOifA

 

앱토스는 올해 7월 FTX 벤처스가 주도하는 시리즈A 자금조달 라운드에서 1억 5000만 달러 이상을 조달했다. 시가총액은 10억 달러가 넘는다.

앱토스 공식 사이트에서는 토크노믹스의 개요도 발표되었다.

메인넷 앱토스 토큰(APT)의 최초 총 공급량은 10억 토큰.

이 중 5.1억 APT는 보조금이나 인센티브 등의 목적으로 커뮤니티에 배정되며 4.1억 APT는 재단 및 투자자가 보유. 10년에 걸쳐 정기적으로 잠금해제 된다.

보다 포괄적인 세부사항은 조만간 공개될 전망이어서 앞으로도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