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9,000달러선 간당, 투심 위축세 지속..."BTC, 2018년 폭락 전 움직임과 유사"

by 마진판 posted Oct 19,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출처 https://www.coinreaders.com/48950

image.png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미국 증시가 이틀째 상승했지만 19,000달러 초반대 가격에서 불안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심리 위축세도 지속되고 있다. 19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23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 단계가 계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9,2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43%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19,667.00달러, 최저 19,144.77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3,702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39.9% 수준이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약 204,000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트레이더 겸 투자자 레이저(Rager)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19,000달러선 지지를 지켜내고 있긴 하지만, 수요가 고갈되어 가고 있다. 이는 2018년 9월 비트코인이 6,000달러선에서 3,000달러대까지 폭락하기 몇 주 전 움직임과 유사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지난주 비트코인 주봉차트 캔들은 바디가 200달러 미만으로 극도로 축소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랠리 중 '바운싱 볼'(bouncing ball) 패턴이 나타나는 것은 언제나 끝이 좋지 않다. 미국 증시가 살아나 비트코인을 다시 끌어올려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