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질주' 비트코인, 새해 전 3만달러 돌파 가능성 높다?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Dec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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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9639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24시간 동안 단기 급등 흐름을 보이며 25,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한 이후 28,000달러선에 바짝 다가섰다.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으로 5천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제 새해 전 강력한 심리적 저항인 3만 달러를 넘어설 수 있을지가 시장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는데,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신고점을 경신하면서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 효과가 발동하고 있고 기관의 관심도 갈수록 커지고 있어 3만 달러 돌파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27일(한국시간) 오후 5시 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가총액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1.81% 급등한 약 27,753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558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5,138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 대비 8.73% 급증한 7,262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70.7%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BTC/USD 페어가 27,000달러선을 확실히 넘어서면 28,000달러와 28,800달러 저항 영역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고, 추가 랠리가 이어지면 올해가 가기 전에 핵심 영역인 3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며 "반대로 하향 조정이 이뤄지면 1차 지지 영역은 25,800달러와 25,500달러선이며, 이후에도 하락세가 지속되면 25,000달러 지지선이 위협받을 수 있고, 심지어 22,000달러 지지 영역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인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트레이더XO(TraderXO)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의 상대강도지수(RSI)가 2017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시장이 과매수 상태이다"면서도, "중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28,000~29000달러선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글로벌 금융 컨설팅 기업 드비어그룹(deVere Group) 최고경영자(CEO) 나이젤 그린(Nigel Green)은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 랠리는 이제 시작”이라며 “2021년에 비트코인은 기록적인 한 해를 보낼 것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최소 50%, 많으면 2배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암호화폐 투자사 갤럭시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CEO도 "최근 상승장은 2017년 개인투자자들이 끌어올리던 투기성 짙은 시장과 다르다"며 "1년 이내에 비트코인 가격은 금 시가총액의 10% 수준인 5만 달러까지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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