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세계적 베스트셀러였던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밀레니얼 세대의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암호화폐를 좋아하는데, 그들은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데 주저하지 않고 실제로 암화화폐 가격이 오랜기간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암호화폐로 백만장자가 됐고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핀볼드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최근 자신의 라디오 방송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베이비붐 세대는 시간이 없다고 생각한다. 반면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 이것은 투자 성향에서 분명 큰 차이를 나타낸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일찍이 이 기술에 관심을 갖고 투자했지만, 우리 세대의 가장 큰 문제는 우리가 이미 1970년대에 성인이 됐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15일(한국시간) 현재 2만 달러선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기요사키는 지난 5월 트위터에 "비트코인 폭락은 좋은 소식이다. 앞서 나는 비트코인 가격이 20,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추가 매수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금 17,000달러 바닥 테스트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때 추가 매수를 할 예정이다. 급락은 부자가 되기 가장 좋은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