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리플 악재 잘 버텨…설문 "응답자 중 12%, BTC 내년 10만달러"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Dec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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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한국시간)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약보합 흐름을 보이며 23,000달러 초반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24,000달러 저항 레벨을 해소하지 못하고, 여기에 더해 시총 4위 리플(Ripple, XRP)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 여파에 0.30달러선이 무너지자 하방 압력을 받아 장중 23,000달러 지지선를 하회했지만 현재는 낙폭을 만회하며 23,000달러선 위에서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7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가총액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62% 하락한 약 23,339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529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4,310억 달러이다. 

 

리플(XRP)은 23.59% 급락한 약 0.2715달러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 대비 3.98% 급감한 6,210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9.2% 수준이다.

 

이날 월스트리트 출신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크립토 마켓이 리플(XRP) 악재에 출렁이고 있지만, 비트코인(BTC)은 동요하지 않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지금이 2017년이었다면 BTC는 나머지 알트코인과 함께 동반 추락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BTC 마켓에 대규모의 기관 자금과 장기 보유 투자자들의 자금이 들어와 있다. BTC는 상대적으로 놀라운 힘을 보여주고 있지만, 알트코인 시즌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 전설이자 암호화폐 거물로 꼽히는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2021년 6월 내로 테슬라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인 투자은행 도이치방크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12%가 "비트코인 가격은 내년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대다수의 응답자가 내년 비트코인 가격이 20,000달러에서 49,999달러 사이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응답자 중 1/3 미만이 내년 비트코인 가격이 20,000달러를 밑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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