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의원 톰 에머 “리플(XRP)은 증권이 아니다”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Aug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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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36169

 

암호화폐 지지파인 미국 하원의원이 8월 20일 암호화폐를 주제로 한 첫 타운홀(공개 토론)을 열어 리플(XRP)의 증권형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원격 집회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서는 에머 의원이 타운홀에 참가한 리플사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등과 대담. 「XRP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면에서 매료되고 있다」라고 하여, XRP가 송금 매체를 필요로 하지 않는 점을 의원이 칭찬하는 장면도 있었다.

 

 

증권형 문제에 대한 의견은 갈링하우스 CEO에 대한 리플사의 최대 도전에 관한 질문 속에서 나왔다.

 

 

현재의 최대의 도전에 대한 질문에 갈링하우스 CEO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이외에는 SEC(증권거래위원회)가 개별 종목의 디지털에 대해서 증권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하는 명확한 방침이 없어, 기존의 프레임워크가 혁신을 저해하고 있다”라고 대답헀다. 이어 “SEC의 판단의 지연은 최첨단 기술을 국가적으로 밀고 있는 중국 등 블록체인을 중요시하는 국가와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에머 의원은 일련의 답변을 받아 “내 개인적인 입장으로서 XRP는 증권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SEC가 지난 2년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이외의 주요 암호화폐에 대해 명확한 판단을 내리지 않은 점에서 SEC의 행동 결여를 용인할 수 없을 정도”라고 동조했다.

 

SEC는 그동안 여러 개의 불법 ICO나 미등록 증권에 대해 법적 조치를 강구해 왔지만, 그때그때의 방침이어서 업계는 일관성 없는 상황에 고민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정치권의 수용]

 

또한 에머 의원은 이러한 타운홀을 시작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과 지식이 없는 다른 의원들을 교육할 수 있는 장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른 의원들에게도 암호화폐의 기술성과 구조 등이 침투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나아가 암호화폐를 통한 정치 후원금 등 정치인들에게도 큰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머 의원 자신도 지금부터 자신의 정치활동에 있어서의 암호화폐에 의한 정치 후원금을 받아들이겠다며, 비트페이(BitPay)를 통한 BTC, ETH, XRP, BCH, GUSD, USDC, BUSD, PAX 등 8개 종목의 후원금 수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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