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신규 고래 투자자, 비트코인 신고점 갱신 주역...기관투자자 수요 분명해져"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Dec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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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9588

 

 

작년 9월 이후 개설한 지 1년도 안 된 계좌에 최소 1000개의 비트코인을 사들인 투자자들이 꾸준히 수요를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암호화폐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는 "지난 석 달간 이들 신규 투자자들은 모두 50만개의 비트코인(약 115억달러 어치)을 사들였다. 신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가격이 두 배 이상 뛴 것"이라 설명했다. 

 

체이널리시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페일립 그래드웰(Philip Gradwell)는 "기관투자자의 모습이 데이터에서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운용자산이 510억달러에 달하는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제프리(Jefferies)의 에쿼티 전략 글로벌 헤드 크리스토퍼 우드(Christopher Wood)는 "자사 포트폴리오에서 금 비중을 줄이고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현 수준에서 크게 반락할 시 추가 매수할 의사가 있다"고 발혔다. 

 

해당 제프리 펀드 포트폴리오에서 비트코인 비중은 현재 5%로 알려졌다. 

 

미국 신용평가사 와이스 레이팅(Weiss Rating) 애널리스트 Juan Villaverde, Bruce Ng은 제프리 등 기업들이 인플레이션, 경기침체에 대한 헷지 방안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한다면 훨씬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20일 오후 트위터에 욕구(비트코인)를 앞에 두고 "평범한 생산적인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는 말을 하는 성직자의 모습이 담긴 이미지를 게시했다. 

 

이에 비트코인을 대규모 매수한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마이클 세일러는 "주주들에게 1000억 달러 혜택을 주고 싶다면 테슬라 대차대조표를 USD에서 BTC로 전환하라. S&P500지수 종목 다른 회사들이 당신의 선례를 따를 것이고 그러면 비트코인은 때맞춰 1조 달러로 성장할 것"이란 답글을 달았다. 

 

일론 머스크가 "그렇게 큰 거래가 가능한가?"라고 묻자 마이클 세일러는 "가능하다. 나는 지난 몇 달에 걸쳐 13억 달러 이상 BTC를 매수했다"고 답했다. 여기에 미국 암호화폐 투자운용사 갤럭시디지털 창업자는 "우리가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수를 기꺼이 돕겠다"는 답글을 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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