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레저(XRPL), AMM 기능 도입 검토

by 마진판 posted Jul 05,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76347

image.png

 

 

암호화폐 XRP 블록체인 XRP 레저(XRPL) 상에 자동화 마켓 메이커(AMM) 기능 도입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깃허브(Github)에서 지난 6월 30일 ‘0030XLS-30d 방안’이 게재되면서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이를 5일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 자동화 마켓 메이커(AMM: Automated Market Maker) : 미리 프로그램된 알고리즘에 의해 주문 약정이 자동화된 마켓 메이커. 이더리움 기반 DEX(탈중앙화거래소) 유니스왑 등이 AMM 개념의 선두주자로 알려졌다. AMM에서는 KYC가 불필요하고 임의의 두 토큰을 교환할 수 있으며, 토큰의 유동성을 제공함으로써 토큰에 의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들 프로토콜의 등장이 탈중앙화거래소를 급속히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XRPL 분산거래소(DEX)에서는 현재 마켓메이킹이 자동화되지 않아 오더북을 통해 유동성이 제공되고 있다. XLS-30d안에 따르면 비커스터디형 AMM을 XRPL DEX 네이티브 기능으로 도입함으로써 AMM으로의 유동성 제공자에 대한 수익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변동성에 따른 손실 위험 저감을 가능하게 한다.

XRPL AMM형 DEX에서는 리미트 오더북(LOB)형 DEX와 서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AMM 풀의 사용자는 LOB형 DEX의 오더 플로우 모두와 유동성에 접근 가능하며, 또한 LOB형 DEX의 사용자도 AMM형 DEX의 유동성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유동성 풀과 오더북 중 어느 쪽이 사용자에게 최선의 가격을 제공하는지를 자동으로 판단해 결제와 주문 처리가 실행되게 된다.

[XRPL 고유의 메커니즘]

리플사 CTO의 데이비드 슈와츠는 제안된 AMM에는 「비밀의 소스」가 있다고 트윗. 어비트라지(가격차를 이용해 이익 창출을 실시한다)에 인센티브를 주는 연속 옥션 메커니즘이 짜여 있다고 말했다.

XLS-30d안에는 「24시간 한도로 유저(아비트라지)에 대해 거래의 우위성을 저렴한 거래 수수료로 경매하는 새로운 구조」로서 「연속 옥션 메카니즘」이 소개되고 있다.

– LP 토큰(유동성 제공자에게 부여되는 토큰)을 소유한 사용자는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옥션 슬롯에 입찰이 가능하다.
– 옥션 수익 일부가 슬롯 보유자에게 환불되고 나머지 수익은 번되기 때문에 LP 토큰 점유율이 증가한다.

슈와츠는 이 메커니즘의 도입으로 LP 토큰을 아비트라지가 보다 빠르고 더 자주 번함으로써 유동성 제공자의 이익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소각(burn): 소각이란 암호화폐 발행 매수를 줄이는 행위로, 주식의 자사주 매입에 가까운 구조.번을 함으로써 시장의 공급량이 줄어들고 유통되는 통화의 장당 가치가 높아지게 된다.

 

 


Articles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