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영 "비트코인 19,600달러 넘으면 진짜 강세장 진입"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Dec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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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9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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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한국시간)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19,500달러 저항선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에서 일시 19,500달러를 넘어섰다. 

 

만약 황소(매수 세력)이 현재 곰(매도 세력)의 강력한 저항 영역인 19,400달러와 19,500달러선에서 우위를 점한다면 다시 한 번 심리적 저항선인 2만 달러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4시 3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224% 상승한 약 19,1703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42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3,569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비트코인은 19,000달러, 19,200달러의 저항 레벨을 상회하는 긍정적인 신호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BTC/USD 페어 가격이 계속 오르려면 19,500달러와 19,545달러 수준을 깨야 한다. 다음 주요 저항은 19,800달러의 지역 근처에 있다. 19,800달러를 돌파하면 사상 최고치인 2만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반대로 비트코인이 단기 하향 조정을 시작, 19,320달러 지지선과 강세 추세선(19,200달러선) 아래로 떨어지면 19,000달러 지지선이 위협받을 수 있고, 이 가격대마저 무너지면 단기적으로 18,500달러선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지난 2주간 채굴자와 고래에 의한 상당한 매도 압력이 있었다. 비트코인이 19,400달러에서 19,600달러를 유지한다면 진짜 불런(황소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트레이더XO(TraderXO)도 최근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이 여전히 주요 저항 수준을 밑돌고 있다. 비트코인이 강세로 전환하려면 19,400달러와 19,700달러 저항선을 넘어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스캇 멜커(Scott Melker)는 트위터를 통해 "최근 글로벌 억만장자들이 비트코인 공개 매수에 나섰다. 이에 일각에서는 비관적 시각도 나온다. 이들이 정말 1,000달러 정도 상승을 기대하고 비트코인 매수에 나섰다고 보는가. 이들은 더 높이, 더 멀리 내다보고 있다. 억만장자들의 매수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관 채굴 플랫폼 제네시스 마이닝이 최근 1,000명 미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50%가 "2030년 비트코인이 2만 달러 혹은 그 이하에 머무를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는 1만 달러 이하라고 전망했다. 다만 응답자의 3분의 2는 비트코인이 달러보다 장기 투자 가치가 있다고 답했으며, 50%는 5~10년 내 금, 부동산, 주식을 넘어설 것이라고 답했다. 65%는 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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