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테더, 암호화폐 시총 3위 놓고 '엎치락 뒷치락'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May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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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oinreaders.com/7365

 


리플(Ripple, XRP)과 테더(Tether, USDT)가 암호화폐(디지털자산) 시가총액 3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 뒷치락 경쟁을 벌이고 있다. 

 

리플은 전 세계 여러 은행들이 실시간으로 자금을 송금하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토콜 겸 암호화폐이고, 테더는 미국 달러와 1대 1로 연동되는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가치안정화코인)이다.

 

16일(한국시간) 오후 3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리플(XRP)의 시총 규모는 약 88.8억 달러이며, 테더(USDT)는 약 88.3억 달러이다. 두 코인의 시총 차이는 고작 5천만 달러 수준이다. 장중 한때 테더가 리플 시총을 넘어서기도 했다.

 

최근 기세는 테더가 앞서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해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Forbes)의 암호화폐 부문 기고자 카일 토피(Kyle Torpey)는 "암호화폐 변동성 리스크를 줄이는데 있어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여전히 테더 밖에 없다. 스테이블코인이 관리감독 기관이나 입법기관에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도 큰 강점이다"며 "테더와 관련된 여러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 상태로서는 필적할 만한 적수가 없다"고 말했다. 

 

반면 암호화폐 리서치 기업 메사리(Messari)는 최신 마켓 보고서를 통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을 제외한 상위 25종 알트코인 중 1분기 투자수익률이 가장 낮은 암호화폐는 시총 3위 리플(XRP)이었다"며 "리플 가격 후퇴는 리플이 ODL(On-Demand Liquidity·구 xRapid)이라는 유동성 솔루션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리플(XRP) 코인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리플의 제품 담당 총괄 크레이그 드위트(Craig DeWitt)는 "XRP 기반 통합 결제 시스템 페이버너(Payburner)를 활용하여, e커머스 결제 플랫폼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레이그 드위트는 지난 12월 페이버너를 활용한 리플 기반 음원 플랫폼 xSongs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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