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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oinreaders.com/

비트코인, 반감기 랠리 기대감 커진다…맥스 카이저 "BTC 1만달러 밑돌 때 매수하라"

 

 


간밤 뉴욕증시는 경제 재개 기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책임 문제를 둘러싼 미중 갈등에 대한 불안감과 미국 고용 부진 충격에 하락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9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 각각 하락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51%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4월 민간 고용은 2천23만6천 명 감소했다. 2002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최악의 수치다. 이전 사상 최대 감소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2월의 83만4천665명이었다. 이에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제 지표의 극심한 부진이 지속해서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중국이 보다 투명했더라면 전 세계 몇십만 명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1위 디지털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미국 경제 활동 재개 움직임과 반감기(비트코인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 기대감에 9,000달러대 안착에 성공했다. 5월 7일(한국시간) 오전 7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4.46% 상승한 약 9,372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482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721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575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6.8%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는 미국 경제 활동 재개 움직임이 중기적으로 비트코인 강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해당 미디어는 "현재 전세계 투자자 여유 자금이 약 2조 3,000억 달러 정도로 추정된다"며 "경제 활동이 재개되면 그동안 관망하고 있던 투자자가 투자 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여유 자금 중 적지 않은 금액이 리스크 투자 상품으로 유입될 것이다. 특히 비트코인이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제 재개 기대감에 더해 5일 앞으로 다가온 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는 투자심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업계 유력 인사와 전문가들의 낙관적인 가격 전망이 이어지면서 랠리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일례로 블룸버그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NEXO) 공동 창업자 안토니 트렌셰프(Antoni Trenchev)는 "비트코인 가치가 현재보다 470% 이상 상승하며 연말 5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면서 "비트코인 반감기 이슈가 시장에 어느정도 반영됐다고는 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강세 흐름은 뚜렷해질 것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10년 기준 전세계에서 가장 수익률이 좋은 투자 자산 중 하나다. 비트코인 미래를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프로젝트 디크레드(DCR)의 공동 창업자인 제이크 요콤 피아트(Jake Yocom-Piatt)는 "비트코인 가격은 반감기 후 2배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그들의 작업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라도 비트코인 가격을 2배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며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해서 채굴자들의 작업량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이는 비트코인 생산 비용 부담을 배가시키기 때문에 채굴자들의 주도로 비트코인 가격은 2배 가량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헤지펀드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댄 모어헤드(Dan Morehead)는 최근 투자자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비트코인 가격은 역사적으로 반감기로부터 약 459일 전 바닥을 형성하고 상승했으며, 평균 446일 후 최고점을 형성했다"며 "2021년 8월 50만 달러를 넘어 533,431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밖에 '러시아 투데이' 앵커이자 유명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맥스 카이저(Max Keizer)도 최근 비트코인 40만 달러 돌파 전망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외환시장은 이제 극적으로 변화할 것이며 비트코인이 40만 달러를 돌파하기 전 1만 달러 이하에서 비트코인을 매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영국 금융 전문 사이트 '어드밴스드 파이낸셜 네트워크(ADVFN)'의 최고경영자인 클렘 체임버스(Clem Chambers)는 최근 "비트코인 반감기가 비트코인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다.

 

비트코인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두고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5월 12일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는 상승 재료일 가능성이 높지만 코로나19 여파는 다른 모든 재료들을 압도하는 악재다. 비트코인은 이처럼 끔찍한 거시 경제 상황에서 반감기를 맞은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높은 수준의 세계금융 유동성과 국제 무역 위축은 비트코인 가치를 상승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비트와이즈 리서치(Bitwise Research)를 인용, 일관되고 절제된 리밸런싱 전략 하에 비트코인은 거의 항상 혼합 포트폴리오의 가치를 높여준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주식, 채권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에 소량의 비트코인을 추가했던 투자자들의 누적 수익률이 지난 3년간 눈에 띄게 상승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2014년 1월 포트폴리오 내 비트코인 비중을 2.5%로 설정한 후 분기별로 리밸런싱을 했다면 올해 3월 31일 기준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26%에서 45%까지 끌어올렸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투자 비중이 5%였다면 수익률은 65%까지 올라간다. 다만 보고서는 비트코인 할당량이 5%를 넘어설 경우 변동성이 확대돼 잠재 이익보다는 리스크가 더 커지기 시작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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