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Extra Form
출처 http://www.coinreaders.com/7223

반감기 앞둔 비트코인, 단기 변동폭 확대 전망…디지털민트 COO "BTC 저평가"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다수 주의 경제 부분 재개에 따른 경제 정상화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실적 발표를 앞둔 주요 기술기업 주가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1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0% 각각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주요 지수는 이에 따라 장 초반 비교적 큰 폭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구글(알파벳)과 아마존 등 주요 기술기업 주가가 큰 폭 내리며 약세로 돌아섰다. 이에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주요 기술기업 실적이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 불안한 국제유가 흐름도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6월물 WTI는 이날 장중 20% 이상 폭락에서 소폭 상승으로 반전되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끝에 3.4% 하락 마감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디지털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7,800달러와 8,000달러의 허들을 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곰(Bear, 매도 세력)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에 돌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칫 이 가격대를 넘지 못할 경우 7,600달러 또는 7,400달러 지지선까지 조정받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9일(한국시간) 오후 7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12% 상승한 약 7,773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30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426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241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3.7%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다소 개선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26)보다 1포인트 오른 27를을 기록, 어제에 이어 '공포(Fear)' 단계가 지속됐다. 전날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50일 만에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단계를 벗어났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BTC/USD 페어의 시간당 차트에서 7,700달러에 가까운 지원을 받으며 주요 강세 흐름을 시험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7,600달러의 지지선을 유지할 경우, 8,000달러 저항선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황소(Bull, 매수 세력)이 7,600달러의 지지선(최근 브레이크아웃-저항선 돌파-영역)을 유지하지 못하면 하락세로 돌아서 7,400달러 지지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강력한 저항 영역인 7,800~7,900달러를 넘어 200일 MA(이동평균·7,978달러)와 100일 MA(7,973달러) 선까지 제거하면 8,000달러 저항선 위로 올라서 2월 13일 고점과 2월 18일 고점을 연결하는 추세선(8,275달러)까지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다"며 "반대로 주요 저항지대 돌파에 계속 어려움을 겪게 될 경우 가격은 7,469달러(4월 7일 고점)와 7,300달러(4월 18일 고점)까지 밀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BNN 블룸버그는 암호화폐 제공업체 디지털민트(DigitalMint)의 돈 와이퍼(Don Wyper) 최고운영책임자(COO)의 말을 인용 “비트코인 경제에는 고려해야 할 요소가 너무 많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반감기(비트코인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 잠재 영향을 완전히 소화하지 못했다.

 

과거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시세는 급등했으며 장기 측면에서 볼 때 현재 비트코인은 저평가 되어 있다.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커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투자자이자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는 "만약 비트코인 가격이 2023년 초까지 25만 달러를 돌파하지 못한다면 날계란을 먹겠다"면서 "개인적인 가격 예측이지만, 버티다보면 비트코인이 25만 달러가 되는 날은 반드시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미국 정부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통해 달러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으며, 이는 사람들을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시킬 것이다. 또 전세계적인 비트코인 대규모 채택에 힘입어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도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S2F'(Stock-to-Flow)를 변형한 S2FX 모델로 비트코인 가격을 예측한 결과,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2020~2024년 사이 5조 5,0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28.8만 달러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분석했다.

 


마진판 텔레방 (비트코인 선물/마진 실시간정보)   입장하기 클릭 

 

마진판 카톡방 (비트코인 선물/마진 마진실시간토론)   입장하기 클릭

?

List of Articles
번호 썸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3 뉴질랜드 퇴직연금, 지난해 보유 자산 5% BTC 투자 file 마진판 2021.03.26 82
252 대형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 비트코인 ETF 신청 마진판 2021.03.20 82
251 [시황] 비트코인, 2만7000달러 돌파 시도 후 소강 상태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2.29 82
250 비트코인, 현재 '과매수' 상태?..."1만3200달러선 수성 시 낙관" 전망도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1.04 82
249 코인메트릭스 창업자 "이번 비트코인 랠리, 개인 아닌 기관투자자가 주도했을 것"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29 82
248 美증시·비트코인 약세 흐름 지속…BTC 가격 과대평가? 과소평가?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15 82
247 [주간전망] 거시환경과 전통시장 불확실.. BTC 횡보할 듯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03 82
246 [시황] 美 증시ㆍ금 하락... 비트코인, 동반 하락할수도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9.22 82
245 뉴욕 다우지수 주초 급락 .. 암호화폐시장도 약세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9.22 82
244 비트코인, 방향성 부재 속 횡보…"BTC 고래 매도세 無, 상승 가능성↑"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9.19 82
243 23일 "비트코인,반등 모멘텀 안보인다?...1.2만달러 넘어야"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8.23 82
242 비트코인 1.2만달러선 안착 기대감↑...맥스 카이저 "기관자금 유입, BTC 5만달러 랠리 전망"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8.18 82
241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 웹 트래픽(유입) 증가 .. 7월 상승세의 영향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8.11 82
240 이더리움 선물 거래량 사상 최고.. 기술지표는 조정 가능성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8.07 82
239 디파이 성장이 ETH 가격에 영향 미치지 않는 3가지 이유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7.04 82
238 이더리움 해시레이트, 7개월 만에 최고치 도달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6.05 82
237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업체 비트메인, 공동창업자 간 '경영권' 물밑다툼 치열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6.05 82
236 암호화폐 거래소 웹트래픽, 4월에 5억 3천만 명의 방문자를 기록 마진판 2021.05.10 81
235 크립토맘 "정부의 비트코인 금지 시도? 바보 같은 짓" 마진판 2021.04.09 81
234 블룸버그 분석가 “그레이스케일의 GBTC, 올해 테슬라를 50% 앞섰다” 마진판 2021.03.27 81
Board Pagination Prev 1 ...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 267 Next
/ 267

실시간 고래 입출금
Last Update :

CLOSE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