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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oinreaders.com/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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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상대국 영사관 폐쇄 조치,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지속과 미국 실업 지표 악화에 더해 핵심 기술기업의 주가 조정 영향으로 하락했다.

 

24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8% 하락한 26,469.8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62% 내린 3,215.6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4% 하락한 10,363.18에 장을 마감했다. 미 증시 블록체인 테마주는 평균 0.08%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0.76% 내렸다. S&P500 지수는 0.28%, 나스닥은 1.33% 하락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보합권의 흐름을 보이며 9,500~9,600달러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160억 달러 수준으로 다시 감소했다. 글로벌 증시 하락이 비트코인 시장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9,480달러 선이 무너지면 9,150달러(21일 저점) 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 반면 비트코인이 9,480달러 선을 유지하면 9,800달러를 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9,800달러는 2017년 12월 고점과 2019년 6월 고점을 연결하는 하락형 장기 추세 저항선이다.

 

이어 코인데스크는 "최근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회복되고 있고, 기관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의 코로나19 부양책 합의 도달과 미국의 추가 부양책 기대감 등으로 1만 달러의 심리적 장벽을 향한 랠리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또 다른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만약 황소(매수 세력)들이 BTC/USD 거래 쌍을 9,500달러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1만 달러로 랠리가 가능하다. 심리적 장벽인 1만 달러마저 넘어서면 추가적인 매수세가 이어져 1만500달러 이상으로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으며, 이후 랠리 속도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9,500달러 선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곰(매수 세력)들이 다시 시장을 장악하고 가격을 끌어내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해당 미디어는 "미국 연방정부 은행 감독기관인 ‘통화감독국(Office of the Comptroller of the Currency·OCC)’이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관투자가들의 크립토 시장 유입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며 "이에 따라 향후 비트코인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 기사: [말말말] "美 은행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제공은 비트코인 상장과 같다"   

 

오케이엑스(OKEx) 소속 애널리스트 찰스(Charles)는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연일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다 9,700달러 부근에서 저항을 받아 되돌림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단기적 관점에서 큰 폭의 하락이 나올 확률은 낮다"며 "투자자들이 눈여겨 볼 지점은 9,420달러 지지선이다. 이번 조정이 9,420달러 선을 지키내면, 비트코인은 다시 상승 채널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9,700~9,800달러 구간에 존재하는 저항은 여전히 거세다"고 분석했다.

 

같은 거래소 소속 애널리스트 네오(NEO)는 "비트코인은 현재 9,600달러 이상 9,700달러 부근에 1차 저항선이 강력하게 형성되어 있다. 중단기적으로 해당 저항선 돌파 여부가 비트코인 향배를 가르는데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월 25일(한국 시간) 오전 7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40% 하락한 약 9,544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65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760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873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1.3%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다소 위축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55)보다 2포인트 내린 53을 기록했다. 투심이 악화되며 다시 '탐욕 단계'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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