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고래 매도 압력 가중..."BTC, 과거 약세장 패턴 반복하면 바닥은 13,800달러"

by 마진판 posted Oct 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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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48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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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19,0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비트코인은 12일(한국시간) 오후 1시 24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9,1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34% 상승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19,241.96달러, 최저 18,925.60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최근 비트코인은 상승 모멘텀 부재 속에 미국증시가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연일 하락하면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오는 13일 발표될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비트코인의 향배를 가를 중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겸 크립토퀀트(CryptoQuant) 기고자 아브람차트(abramchart)가는"암호화폐 현물 거래소에 100~1,000 BTC 보유 고래 지갑발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고래들은 더 낮은 가격의 비트코인을 원하는 것 같다"면서, "현물 거래소 비트코인 유입량 증가는 다른 지갑으로의 이체 가능성도 있지만, 매도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는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인 잭 보엘(Zack Voell)을 인용, "현재 비트코인(BTC)은 과거 약세 사이클에 비추어 보았을 때 14,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2011년, 2013년-2015년, 2017-2018년, 2021년 11월 약세 사이클을 비교, 마지막 두 사이클이 고점에서 80% 이상 하락했으므로 역사가 반복된다면 비트코인이 13,800달러 부근에서 바닥을 칠 것이라고 추정했다. 

 

다만 아이캐피탈의 수석 투자 전략가 아나스타샤 아모로소(Anastasia Amoroso)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바닥에 가까웠지만, 연준이 피봇(정책 선회)하지 않는 한 19,000~20,000달러 범위에서 벗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현재 상황을 고려했을 때, 비트코인이 지금의 가격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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