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약세 전환, 3만달러 하회..."기관 매집 속 개인투자자, 시장 떠나고 있다"

by 마진판 posted May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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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33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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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이 18일(한국시간) 오후 1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3만 달러를 하회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56% 하락한 29,8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팀 프로스트(Tim Frost) 일드앱(Yield App) 최고경영자(CEO)는 테라USD(UST) 사태와 관련 "암호화폐 강세장 끝을 알렸다"며 "현재 시장이 고점 대비 54% 낮고, 약세장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S2F 모델'을 고안한 네덜란드 출신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는 1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지금 바닥을 다지고 있다. 주기적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바닥을 찾은 뒤 새로운 강세장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5월 발간된 코인베이스 주주서한을 인용해 "개인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을 떠나고 있다. 기관과 함께 비트코인을 매집하기 나쁘지 않지만, 작년에 비해 거래량이 현저히 감소한 것이 걱정된다"고 전했다. 

 

실제 주 대표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코인베이스 거래량은 3,090억 달러로, 이중 개인투자자 거래량은 740억 달러, 기관투자자 거래량은 2,350억 달러를 차지했다.

 

▲ 출처: 주기영 트위터  © 코인리더스


하지만 기관투자자들의 매집은 지속되고 있다. 일례로 헤지펀드 거물 앨런 하워드가 소유한 암호화폐 중심 기술회사 엘우드 테크놀로지스는 시리즈A 투자에서 7,000만달러를 유치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는 골드만삭스와 던캐피털이 공동 주도했으며 그 외 바클레이, 블록파이 벤처스, 디지털커런시그룹, 갤럭시디지털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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