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Extra Form
출처 https://www.coinreaders.com/33711

image.png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제재로 국제 금융결제망인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에서 퇴출된 러시아가 암호화폐(가상화폐)를 법적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데니스 만투로프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한 포럼에 참석, 조만간 암호화폐를 적법한 결제 수단으로 인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투로프 장관은 이날 암호화폐를 지급결제 수단으로 인정하는 시기와 규제 방법에 대해 중앙은행과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먼저 암호화폐 사용에 대한 규제를 만들고 그다음에 정부가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 정부는 2020년 암호화폐에 법적 지위를 부여했지만, 법적인 지불수단으로 인정하는 문제를 놓고는 행정부와 중앙은행이 대립하고 있었다.

 

러시아 정부도 처음에는 불법행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로 암호화폐를 지불수단으로는 인정하지 않았지만, 지난 2월 재무부가 지급결제 수단으로 인정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내놓는 등 최근 입장을 선회했다.

 

반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암호화폐 사용이 국민의 행복과 금융시스템의 안전성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암호화폐의 채굴·거래 등 전면 금지를 주장하고 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2018년 재무부가 암호화폐 발행과 유통을 관리하기 위한 '디지털 금융자산에 관한 법률안'을 발표했을 때도 암호화폐의 발행·유통을 엄격하게 통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도 암호화폐가 반정부 단체와 같은 '바람직하지 않은 조직' 지원에 사용될 수 있다며 중앙은행에 암호화폐 금지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중앙은행이 지난 1월 보고서에서 추정한 러시아 국민의 연간 암호화폐 거래 규모는 50억달러(약 6조3천795억원) 가량이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는 미국과 카자흐스탄에 이어 세계 3위의 비트코인 채굴 국가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썸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93 검찰, '테라·루나' 폰지 사기 혐의 수사 검토...권도형 CEO 조세포탈 혐의 수사 가능성도 file 마진판 2022.05.20 410
4692 테라 거래확인 검증인 올노즈 "권도형 리빌딩 제안 독재적이다" file 마진판 2022.05.20 376
4691 루나·테라 투자자들, 권도형·신현성 고소...싱가포르서 경찰 신고 접수 file 마진판 2022.05.19 386
4690 '루나 지지자' 노보그라츠 "테라는 실패한 큰 아이디어" file 마진판 2022.05.19 373
» '비트코인 채굴 3위' 러시아 "암호화폐 결제수단 인정할 것" file 마진판 2022.05.19 383
4688 리플, 리투아니아 송금업체 FINCI와 파트너십...XRP는 암호화폐 급락장에 7%대↓ file 마진판 2022.05.19 418
4687 국내 암호화폐 실제 이용자 558만명...'1억원 이상' 보유 10만명 육박 file 마진판 2022.05.19 364
4686 권도형 "테라 리빌딩 제안 투표 진행 중"…개미들 반발, 집단소송 제안도 file 마진판 2022.05.19 361
4685 나스닥 급락에 비트코인 4%↓..."당분간 큰 폭 등락 전망" file 마진판 2022.05.19 391
4684 비트코인 3위 고래 주소, 1200 BTC 축적 .. 코인베이스 주소에서 이동 file 마진판 2022.05.18 398
4683 비트코인 약세 전환, 3만달러 하회..."기관 매집 속 개인투자자, 시장 떠나고 있다" file 마진판 2022.05.18 386
4682 '대폭락' 루나·테라 발행사 인력 이탈 잇따라 file 마진판 2022.05.18 375
4681 중국 강력 단속에도 비트코인 채굴 세계 2위 재부상...VPN 이용 '몰래 채굴' file 마진판 2022.05.18 383
4680 테라 권도형 CEO의 하드포크 제안에 대다수 반대...루나·UST 앞날 '캄캄' file 마진판 2022.05.18 395
4679 파월 美연준 의장 "물가 잡을 때까지 금리 올릴 것" file 마진판 2022.05.18 364
4678 비트코인, 7주 연속 음봉 기록을 수립 file 마진판 2022.05.17 368
4677 도지코인 창업자 "암호화폐 95%는 스캠이자 쓰레기"...DOGE 0.1달러 회복 시도 file 마진판 2022.05.17 395
4676 前 연준 의장 "비트코인 가치는 '랜섬웨어' 실행" 혹평..."그 언급마저 놀라운 일" file 마진판 2022.05.17 379
4675 민주당, 테라·루나 폭락 속 가상자산TF 재가동…투자자보호책 마련에 속도 file 마진판 2022.05.17 363
4674 비트코인 숱한 악재에도 3만달러 방어 중...전문가 "장기 투자자들한테 매력적인 가격대" file 마진판 2022.05.17 378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267 Next
/ 267

실시간 고래 입출금
Last Update :

D
특정지갑에서 Binance로 입금
24-04-30 01:23 $2,508,612
W
USDC Treasury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4-30 01:22 $6,015,493
D
특정지갑에서 Binance로 입금
24-04-30 01:19 $639,316
D
특정지갑에서 Kraken로 입금
24-04-30 01:17 $1,893,709
D
특정지갑에서 Kraken로 입금
24-04-30 01:14 $1,061,713
W
Kraken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4-30 01:14 $1,776,822
W
Gemini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4-30 01:14 $513,320
W
Kraken에서 Bybit로 출금
24-04-30 01:14 $2,567,916
D
특정지갑에서 Binance로 입금
24-04-30 01:14 $696,106
D
특정지갑에서 USDC Treasury로 입금
24-04-30 01:14 $2,872,371
W
Kraken에서 Bybit로 출금
24-04-30 01:13 $604,836
D
특정지갑에서 Binance로 입금
24-04-30 01:12 $509,687
W
Binance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4-30 01:10 $562,792
W
OKEx에서 Binance로 출금
24-04-30 01:09 $807,015
D
특정지갑에서 Binance로 입금
24-04-30 01:08 $998,895
W
USDC Treasury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4-30 01:06 $2,003,983
D
특정지갑에서 Binance로 입금
24-04-30 01:03 $1,007,722
W
OKEx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4-30 01:02 $701,634
W
Binance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4-30 01:02 $599,577
D
특정지갑에서 USDC Treasury로 입금
24-04-30 01:02 $2,004,679
D
특정지갑에서 USDC Treasury로 입금
24-04-30 01:02 $1,303,045
D
특정지갑에서 Binance로 입금
24-04-30 01:00 $692,880
D
특정지갑에서 Kraken로 입금
24-04-30 01:00 $2,740,422
W
Kraken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4-30 01:00 $699,524
CLOSE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