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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3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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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암호화폐 루나(LUNA)와 자매 코인 테라USD(UST)의 폭락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충격이 일고 있는 가운데 루나 코인의 옹호자로 꼽혔던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침묵을 깨고 반성문을 제출했다.

 

미국 암호화폐 억만장자이자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18일(현지시간) 자사 주주들에게 서한을 보내 루나, UST 폭락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고 불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노보그라츠는 "시장 및 테라 생태계에서 좋지 않은 소식이 계속해 들려온다. 루나 및 UST에서만 400억 달러 규모의 시장 가치가 단기간에 파괴됐다. 이러한 사태는 암호화폐와 디파이(탈중앙화 금융)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렸다"며 "그것은 실패한 큰 아이디어였다"고 밝혔다.

 

이어 "UST 붕괴를 막기 위한 준비금이 충분하지 않았다"며 "항상 상황은 뒤늦은 깨달음과 함께 더욱 명확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투자자들은 새로운 베어마켓(약세장)에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값 싼 돈의 시대는 끝났다. 투자자는 규칙에 따라 이익을 내고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유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갤럭시디지털은 루나와 UST 발행업체 테라폼램스에 투자한 벤처캐피털 중 한 곳이다.

 

노보그라츠는 지난 1월 루나 가격이 오르자 자신을 '루나틱'(열성 루나 투자자)이라고 소개하면서 문신까지 새겼다.

 

그가 트위터에 공개한 문신은 루나라는 글자와 함께 달을 향해 울부짖는 모습의 늑대 그림이었다. 코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달에 간다'(go to the moon)는 말은 가격 급등을 의미한다.

 

노보그라츠는 주주 서한에서 "루나 문신을 지우지 않겠다. 문신이 벤처투자에는 겸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상기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노보그라츠가 루나와 UST의 폭락 원인을 단순히 거시환경 탓으로만 돌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주들에게 인플레이션으로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이 조정에 들어갔고 이후 루나와 UST에서 '뱅크런'과 같은 인출 사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그의 진단에 경제지 포천은 스테이블 코인 UST 가치를 루나로 뒷받침하는 방식은 결국 붕괴할 것이라는 경고가 이전부터 있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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