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올해 7천달러 전망..."ETH 지분증명 전환 후 미래 웹3 기준 될 것"

by 마진판 posted Apr 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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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29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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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치 있는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지난 24시간 동안 2% 가량 상승 흐름을 보이며 3,000달러선을 회복했다.

 

이더리움(ETH) 가격은 4월 19일(한국시간) 오전 10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약 3,063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39% 오른 수치다. 이더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2,893.91달러에서 최고 3,080.79달러까지 올랐다. 현재 이더의 시가총액은 약 3,697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19.4% 수준이다. ATH코인인덱스 기준 이더리움의 사상최고가는 3,509.18달러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하락하는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3,103달러)와 40 미만의 상대강도지수(RSI)는 곰(매도 세력)이 시장을 통제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더 가격이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2,991달러) 아래로 유지되면 ETH/USDT 페어는 2,817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며 "이 가정과 반대로 가격이 상승해 50일 SMA를 초과하면 황소의 공격적인 매수세에 3,150달러 이상까지 랠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갤럭시디지털 애널리스트 크리스틴 킴(Christine Kim)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주 진행된 이더리움 개발자 온라인 미팅을 요약하며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4월 29일(현지시간)까지 난이도 폭탄 도입 시점을 얼마나 연기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난이도 폭탄 도입은 올 3분기 후반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주 개발자들이 계획 중인 섀도우 포크 이후 보다 자세한 내용들이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난이도 폭탄은 작업증명 기반 이더리움 채굴 난이도를 지속적으로 상승시켜 지분증명(PoS) 방식으로의 자연스러운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고안된 코드다. 

 

앞서 그는 "이더리움 핵심 개발자들이 회의를 통해 이번주 안에 괴리(Goerli) 테스트넷 및 이더리움 메인넷의 업그레이드와 롭스텐(Ropsten) 테스트넷의 하드포크를 진행할 것을 결정했다. 합병 타임라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2022년 3분기가 목표"라고 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더리움(ETH) 인프라 개발 업체 컨센시스(ConsenSys)는 최근 발표한 이더리움 병합(the merge) 관련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지분증명 전환 후 미래 웹3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컨센시스는 "(지분증명 전환을 위한 ETH 1.0, ETH 2.0 네트워크의) 병합은 2015년 이더리움 출시 이후 가장 중요한 업데이트"라면서 "클라이언트, 검증인, 레이어2 다양성으로 네트워크 건전성을 보장하고, 공통 API와 기존 컴포넌트를 활용해 개발자 경험을 원활하게 유지한다. 에너지 효율성은 99.95% 향상되며, ETH 발행량 감소로 경제 모델이 더욱 안전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미국 암호화폐 전문 금융 솔루션 업체 겸 투자업체 갤럭시디지털의 공동 대표인 제이슨 어반(Jason Urban)은 최근 인터뷰에서 지분증명 전환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준수, 기관 투자자의 선호도 등을 근거로 "이더리움은 빠르면 2~3년 안에 비트코인 시가총액을 추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올해나 늦어도 내년 1~2분기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달러, 이더리움 가격은 6,500~7,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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